2024년 11월 9일 미국 시황 요약

전일 글로벌 증시

미국 주식시장은 2024년 최고의 주를 맞이하며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강력한 소비자 신뢰지수와 새로 선출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성장 지향 정책이 미국 기업에 계속해서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는 기대에 힘입어 상승했습니다.

주식은 4회 연속 상승했으며, S&P500은 올해 새로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주간 상승률은 4.7%로 늘렸습니다. 금요일 일부 경기방어주 성향의 기업들이 "과매도" 수준에 도달한 후 선두를 차지하며 반등했습니다.

MSCI 한국지수 -2.50%, 야간선물 -0.72%

대형주 시장은 Tesla를 제외한 모든 주식이 하락했고, NVIDIA도 다우존스 지수에 편입했지만 하락하면서 엇갈렸습니다. 트럼프 트레이딩으로 대표적인 트럼프미디어도 이날 12%이상 반등했습니다.

변동성이 심했던 5일간의 거래 이후, 국채는 9월 초 이후 가장 큰 주간 상승세를 기록했고, 달러는 6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중국의 1.4조달러 규모 부양책이 발표되었지만, 시장에서는 기대 이하라는 평가가 전해지면서 중국 관련주 및 유가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트럼프 당선과 관련해 이정도의 규모로는 중국 경제 회복에 충분하지 않다는 분석입니다.

이날 발표된 11월 미시건대소비자심리지수는 73포인트로 예상치를 상회했고, 1년 기대인플레 2.6%로 20년 12월 이 후 최저치를 보였습니다. 단, 해당 수치는 선거 결과가 반영되지 않아 신뢰도가 낮다는 분석입니다.

VIX지수는 14.94포인트로 하락했고, 하이일드스프레드는 2.73%로 축소되었습니다. 10-2년물 국채금리스프레드는 +0.054포인트로 축소, 10-3개월물은 -0.236포인트로 증가했습니다. FedWatch는 12월 25bp인하 가능성이 60%대로 축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