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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8(목) 쵸빗의 미국 주식 아침 시황

쵸빗 2024. 4. 18. 08:37

2024.04.18(목) 쵸빗의 미국 주식 아침 시황

 

안녕하세요. 쵸빗입니다.

 
미국증시는 소폭 상승 출발 후 ASML 실적발표 이후 반도체 종목이 조정을 보이며 지수는 장중 내내 하락을 보이며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 

유로존 3월 CPI 2.4%로 둔화되며 6월 금리 인하가 전망되고 있습니다.

ASML은 어닝쇼크로 -7% 급락하였고 이에 엔비디아(-3.87%) 및 AMD(-5.78%) 등 기술주 하락을 주도하며 반도체 지수도 -3% 하락했습니다.

 

(기업별 소식)

ASML - 1분기 매출 · 수주 부진 ··· 극자외선 리소그래피↓
 
테슬라 - 머스크 560억 달러 '보상패키지' 재추진
 
알파벳 - 불특정 다수 직원 해고 ··· 비용 감축
 
모건스탠리 - 아시아서 50명 구조조정
 
윤이트항공 - 1분기 주당순손실 예상 하회 ··· 여행 수요↑
 
일라일릴리 - 젭바운드, '수면 무호흡증' 치료 가능
 
에보트 - 1분기 매출 · EPS 예상 상회 ··· 2분기 EPS전망↓
 
트레블러스 - 1분기 매출 · EPS 예상 하회 ··· 재난손실↑
 
 

국내증시의 코스피는 소폭 상승 출발 후 등락을 반복하다가 하락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 매도 규모 축소)

장중 외국인 선물 거래 + 프로그램 거래에 의한 등락을 보였고 오후 2시 이후 선물 하락 + 나스닥 선물 하락으로 낙폭이 확대되며 하락했습니다. 

반도체 소부장이 반등하며 코스닥은 상대적으로 강세였으나 장 후반 약세하며 약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국내 시장의 추이는 기업 실적 + 원달러 환율의 방향성이 주요하게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이 부분을 잘 확인하면서 시장 상황에 대응하여 투자에 임하면 좋겠습니다. 

 

[이번 주 주요 이벤트]

15일 : 미국 3월 소매판매 / (골드만삭스, 블랙록)

16일 : 중국 실물 경기 지표 (1Q GDP, 산업생산, 소매판매) / (BOA, 모건스탠리, J&J)

17일 : 연준 베이지북 / IMF, WB 세계경제 전망 (~19일) / (SAML)

18일 : 3월 CB 경기선행지수 / (유나이티드항공)

19일 : 미국 옵션 만기 / (넷플릭스, 테슬라)

 

<내일장 체크 포인트>

주간 실업수당청구

기존주택판매

넷플릭스 / 블랙스톤 / DR 호튼 실적발표

 

미국 시장이 장 시작에 상승을 보이는 듯 하였으나 ASML 실적발표 후 쇼크를 받고 반도체 중심으로 빅테크 하락을 보이며시장은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다만 금리인상까지 대두되며 너무 급 상승한 국채수익률이 딥바이어들의 등장으로 하락하며 다소 안정을 보인 부분은 좀 긍정적으로 생각되어 집니다. 

하지만 이제는 가장 중요한 것이 기업의 실적입니다. 따라서 이를 계속 체크하면서 자신이 투자한 기업에 대한 가치평가를 통해 끌고가야하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모두 오늘도 힘내시고,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Invest with LOVE~!

 

 

📈 주요 경제지표 종합 📉

[VIX 지수]

CBOE VIX : 18.21( -1.03% )

 

[MSCI 한국지수 / EWY]

MSCI South Korea Cap : 60.84( -0.73% 

 

[한국 증시 전일 종가]

코스피 : 2,584.29( -0.97% )

코스닥 : 833.03( +0.03% )

 

[미증시 당일 종가 안내]

다우존스 : 37,753.31( -0.12% )

S&P500 : 5,022.21( -0.56% )

나스닥 : 15,683.37( -1.15% )

 

[일간 지표 등락율]

비트코인 $61,617.1/ -3.76%, 이더리움 $3,003.99/ -2.87%

달러인덱스 105.77/ -0.28%, 달러/원 1,379.45/ -1.02%, 달러/엔 154.29/ -0.06%  

금 2,380.40/ -0.68%, 은 28.260/ +0.12%

필라델피아 반도체 4,567.3/ -3.25%, 천연가스 1.717/ -0.23%, WTI유 82.83/ -0.01%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4.592/ -1.21% 미국 2년물 국채 금리 4.934/ -0.75%

 

[금일 경제지표 발표]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 전년비 하락 (실제 2.4% / 이전 2.6%)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 전월비 상승 (실제 0.8% / 이전 0.6%)

유로존 근원 소비자물가지수 전년비 하락 (실제 2.9% / 이전 3.1%)

유로존 근원 소비자물가지수 전월비 상승 (실제 1.1% / 이전 0.7%)

 

📝 주요 경제동향 요약

 

주식 시장, 지정학적 리스크 감소에도 기술주 하락으로 연속 하락세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줄어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요 기술주들의 하락으로 인해 주식 시장은 1월 이후 가장 긴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S&P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 대비 4% 이상 하락하며 나흘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ASML Holdings NV는 부진한 1분기 실적과 실망스러운 2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발표한 후 7% 넘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연간 가이던스는 유지되었습니다.


금융시장 동향

  • 기술주 하락: 지정학적 리스크의 둔화에도 불구하고, ASML의 실적 둔화는 칩 제조업체들에 대한 매도 압력을 가중시켰습니다. Nvidia는 거의 4% 가까이 하락하며 메가캡 손실을 주도했습니다.
  • S&P500 및 Nasdaq100 지수 하락: S&P500은 약 5,030까지 떨어졌으며, Nasdaq100 지수는 1% 이상 하락했습니다. 이는 2019년 이후 가장 강력한 한 해의 시작인 1분기에 이어진 것으로, 경제가 지속적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기적으로 시장과 주식이 얼마나 더 상승할 수 있는지에 대한 투자자들의 집중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경제 및 정책 동향

  • 연준 베이지 북: 연방준비제도는 최근 6주간 미국 경제가 약간의 성장을 보였으며, 물가는 완만하게 상승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Jerome Powell 연준 의장이 금리 인하에 대한 의구심을 표명한 이후, 국채 시장에서 딥 바이어들이 등장하고 채권금리가 하락하였으며, 130억 달러 규모의 20년 만기 채권 매각이 강력한 수요를 불러일으켰습니다.
  • 바이든 대통령의 중국 관세 정책: 바이든 대통령은 피츠버그 연설에서 중국산 철강 및 알루미늄에 대해 25%의 관세 인상을 요구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는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긴장을 다시 한번 부각시키는 움직임으로 해석됩니다.

이러한 시장 동향은 투자자들에게 단기적인 시장 변동성에 대비하면서도 장기적인 투자 전략을 유지할 필요성을 상기시킵니다. 특히, 기술주의 실적 발표와 글로벌 경제 및 정책 변화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 한국시각으로 오후 2시에는 TSMC실적발표가 이어질 전망으로 기술주에 대한 투자자들은 이 부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VIX지수는 18.21포인트로 하락했으며, 하이일드스프레드는 3.36%로 상승했습니다. 10-2년물 국채금리스프레드는 -0.344포인트, 10-3개월물은 -0.819포인트로 모두 확대되었습니다. FedWatch는 전일 연내 1차례에서 2차례로 금리 인하를 반영중입니다.

Fear & Greed Index는 전일대비 3 하락하며 FEAR(35)에 있습니다.

 

 

 

[주요 기사 요약]

 

- Finantial Times -

유로존 3월 CPI, 전년비 2.4%↑ ··· 4개월래 최저

영국 3월 CPI, 전년비 3.2%↑ ··· 2년반래 최저

UBS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연말까지 4% 하회 예상"

 

- Bloomberg -

미국 연준 베이지북 "인플레 소폭 둔화속 경제 성장세"

뉴욕 연은 총재 "양적 긴축 내년 종료 가능"

BMO "고금리 장기화 리스크에도 증시 랠리 예상"

 

- REUTERS -

네타냐후 "우방 충고 고맙지만 보복은 우리가 결정"

BoA "브렌트유, 중동 확전 시 내년 130달러 돌파"

국제유가 3% 급락 ··· "지정학적 리스크 안화 조짐"

 

 

 

[주요 주요 이슈]

 

1. 미국, 중국산 제품 통상법 301조 적용 관세 부과조치 검토 (로이터)

  • 전기차, 태양광 패널 등 과잉생산에 따른 위험에 대처

2. 미국상원의원, 정부에 중국산 전기차 영구적 배제 요청

  • (세로드 브라운 상원 의원) / 중국 기업 및 우회 생산 EV도 포함

3. 미국 재무부, 이란에 새로운 경제 제재 분비 - 석유 수출 제한 거론

  • 바이든, 중국산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 현행 7.5% → 25% 인상 추진 (AFP)

4. 연준 QT 25년 상반기 종료 전망 (로이터)

  • 대차대조표 22년 여름 $9조 → 현재 약 $7.5조 추정
  • 현재 매월 $950억 채권 매각 중
  • 뉴욕 연준 보고서 : 상반기부터 규모 축소, 25년 2월 $6.5조로 종료 (23년 보유 채권 미실현 손실 $9,480억)

5. 반도체 감산은 아직 진행 중 ☞  반도체 사이클은 이제 시작 단계

  • 디램은 23년 3Q, 낸드는 23년 4Q에 감산규모 축소
  • 4월 기준 디램 팹 가동률은 22년 3Q 대비 삼성전자는 80%, SK는 94%
  • 낸드는 삼성전자 56%, SK하이닉스는 68% 수준 (트랜드포스)
  • 올해 캐파 증가는 제한적 - 본격 공급 확대는 25년 전망

6. 달러원 상승 (원화약세) - 반도체와 자동차 섹터 수혜

  • 반도체는 내수 대비 수출 비중 절대적으로 높은 섹터
  • 삼성전자 수출 비중 88%, SK하이닉스 수출비중 94% 달러 결제
  • 자동차 역시 수출 비중 높고 수입 원재료 비중이 작아 환율 수혜 ☞ 기술력 높아 대체재 어렵거나, 경쟁사와 비슷한 기술력 기업일 때
  • 원화 약세의 수혜는 가격경쟁력, 실적에서 부각됨

7. 삼성전자, '차세대 냉각 신소재, 신기술 개발' 컨소시엄 발족

  • 고효율 펠티어 냉각 연구 컨소시업 ☞ 학계 및 관련 기관 + 기업 참여 

8. SK, 세종시에 반도체 공장 신설 추진

  • SK실트론 웨이퍼 공장 설립 - 청주, 이천과 지리적으로 가까워 유리
  • 용수 공급 문제로 세종시와 논의 중

9. 사우디 네오시티 규모 대폭 축소 전망 (영국 가이언지)

  • "빈살만, 네옴시티 중기 목표 축소"
  • '더 라인' 170Km 직선형 도시 건설 ☞ 2.4Km 수준에 머무를 것
  • 네옴과 사우디의 공공투자기금 대표에 문의 ☞ 답변 거부 (블룸버그)

10. 은행권 건전성 관리 위해 대출 심사 강화

  • 8개 은행 신용대출 평균 신용점수 919.5점
  • 은행권 연체율 0.45%로 4년래 최고 수준 (23년 연말 0.31%)
  • 올해 하반기까지 고금리 장기화 전망으로 은행권 건전성 관리
  • 2금융권인 저축은행의 신용점수 800점대 대출자 비중은 20.9%로 증가

11. 금감원, "이달 말까지 저축은행 자본확충 방안 마련" 요청

  • 2023년, 국내 저축은행 79곳 중 41곳 적자
  • PF부실 + 고금리 유지 등으로 당분간 실적 개선 어려울 전망 ☞ 재무구조 관리, 자본 조달 등 비상 계획 요구

 

 

 

 

📝 4월 3주차 매크로 전략 분석

 
지난 주 미국 증시는 CPI와 PPI 물가지표 발표 후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변동성을 보였고, 중동 전쟁 확전 소식에 따른 조정을 경험했습니다. 고금리 환경 속에서도 물가지표는 견고함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상승한 유가와 미시간대 기대인플레이션 상회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에 주의하며 대응할 필요가 있습니다.


미국 증시 동향

  • 물가지표 영향: 최근 발표된 CPI와 PPI 지표는 고금리 환경에서도 견고한 모습을 보이며, 인플레이션 우려를 지속시키고 있습니다.
  • 중동 전쟁 확전 우려: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과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는 유가 상승 압력을 가중시키며 글로벌 증시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한국 증시 및 AI 반도체 관련주 동향

  • AI 투자와 반도체 관련주: 올해 초 AI 투자 확대에 따른 반도체 관련주들의 호실적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으나, 최근에는 일부 조정을 받는 모습입니다. 
  • 환율 변동성: 원/달러 환율이 올해 최고점을 찍으며 추가 상승세가 예상됩니다. 이는 중동전쟁과 인플레이션 우려감에 따른 것으로, 환율 변동성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 봉쇄 소식에 따라 배럴당 유가가 100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이 큽니다. 반도체 관련주들의 호실적과 함께 올해 초부터 증시가 견조한 흐름을 보였지만, 현재 글로벌 증시의 Fear&Greed Index는 'Neutral' 수준으로 빠르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4분기 실적 발표가 마무리되고 1분기 실적 시즌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는 AI 관련주들의 호실적이 일부 반등을 도모할 수 있겠으나, 파월 의장을 비롯한 연준 위원들의 발언에 대한 예민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환율은 현재 1,380원대로 올해 최고점을 기록하며, 중동전쟁과 인플레이션 우려에 따라 추가 상승이 예상됩니다. 이번 주 중국의 GDP와 산업생산 지표 발표 전망은 여전히 부진하며, 중국 경기에 대한 기대감은 재차 하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중국 정부의 추가 경기부양책 발표에 대한 주목도 필요합니다.

한국 증시는 지난 주 반도체 대표주들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단기적인 조정이 예상되며, SK하이닉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매수 기회로 평가됩니다. 또한, 구리 가격의 강세에 따라 전려기기 관련주와 중동 지정학 리스크 관련주들의 성과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주는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에 주의하며, 특히 AI 관련주들의 실적 발표와 중국 경제 지표 발표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환율 변동성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대응도 중요합니다. 실적 시즌을 맞이하여 호실적을 기록하는 기업들에 주목하되, 급등한 종목에 대해서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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