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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J통화정책 이후 매크로 변화에 따른 투자 방안 고찰

쵸빗 2024. 3. 1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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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J통화정책 이후 매크로 변화 ㅡ 단기 변동성나오지만, FOMC 이후 좋아질 것

 

1.일본은행, 마이너스 금리 정책 종료 발표
일본은행이 금리 정책에 조금씩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종료하고, 기존의 -0.1%에서 0.0~0.1%로 10bp의 인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추가 인상에 대한 명확한 가이던스는 아직 없으며, 이에 대한 논의는 추후에 추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2.YCC(이자율 곡선 조정) 정책 폐지 공식화
일본은행은 YCC(이자율 곡선 조정) 정책의 폐지를 공식화했습니다. 이는 10년물 수익률 목표치를 제거하고, 초과지준에 대해서는 일괄적으로 0.1% 금리를 적용하게 됩니다.

 

3.국채 매입 규모는 유지되나 일부 조정 예정
국채 매입 규모는 현재 수준을 유지하되, YCC는 폐지되지만 금리 급등 시에는 지정가 매입 조건이 남아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ETF와 REITs 매입은 종료되고, 회사채 매입은 점진적으로 축소되어 1년 내에 중단될 예정입니다.

 

이번에 발표된 우에다 BOJ총재의 기자회견 내용은 시장에 선반영되어 일본채 금리는 하락하고, 달러/엔 환율은 상승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환율 또한 동반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3월 수출이 일시적인 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여전히 완화적인 통화정책이 시행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일본의 소비자 심리가 여전히 둔화되어 있고 내수가 부진한 상황을 고려할 때, 10년 기준 연내 1% 내외의 완만한 금리 상승이 예상되어 급진적인 변화는 기대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10bp의 작은 인상도 인상이며, 일본의 정상화 조치는 엔 절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대한 증거로 금리에 가장 민감한 금융주와 리츠 등이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본은 베이비스텝(25bp)보다 작은 10bp의 인상에 그쳤지만, 이는 미국 채권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신중한 조치로 보입니다.

이번에 공표된 결정은 FOMC회의로 넘어갔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각국의 통화정상화와 우리나라의 환율 정상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방향성을 주목하며 증시 대응을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관련뉴스]
일본은행, 17년만의 역사적 금리인상…다시 '금리있는 시대'로

https://www.pressman.kr/news/articleView.html?idxno=79057

 

“엔화 이제 오르나”...일본은행, 17년 만에 금리 인상
https://www.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4151


日 통화정책 ‘정상화’ 첫걸음…YCC 폐기·ETF 매입 중단
https://www.dnews.co.kr/uhtml/view.jsp?idxno=202403191400387070073

 

[내용 설명]

일본 중앙은행(BOJ)이 경제 정책에 중요한 변화를 발표했습니다. 기존의 마이너스 금리 정책(NIRP)을 종료하고 정책금리를 -0.1%에서 0.0~0.1%로 10bp 인상했습니다. 이와 함께, 추가 인상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는 제공되지 않았으나, 인터뷰 내용을 통해 추가 인상 가능성이 열려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더불어, BOJ는 양적완화 정책 중 하나인 수익률 곡선 제어(YCC) 정책의 폐지를 공식화하며, 10년 만기 국채의 수익률 목표치를 제거했습니다. 21일부터는 초과지준 예치금에 대해 일괄적으로 0.1%의 금리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국채 매입 규모는 현재 수준을 유지하되, YCC 폐지에도 불구하고 금리 급등 시에는 지정가 매입 조건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ETF와 REITs 매입은 종료되며, 회사채 매입도 점진적으로 축소하여 1년 내에 중단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정책 변화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일본채 금리 하락과 달러 대비 엔화 가치 상승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한국 원화 환율도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3월 수출 적자와 비교적 완화적인 통화정책에 대한 평가 때문입니다.

일본의 소비자 심리와 내수 부진을 고려할 때, 연내 금리가 1% 내외로 완만하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급진적인 변화는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 BOJ의 정상화 조치는 엔화 가치 상승의 주요 요인이 됩니다. 이는 금리에 민감한 금융주와 리츠의 상승으로 이미 반영되고 있습니다.

일본 중앙은행의 10bp 인상 결정은 미국 채권의 매력도 저하를 우려한 조심스러운 접근으로 해석됩니다.

이제 시장의 관심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OMC) 회의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3월 FOMC 회의 결과는 글로벌 통화정책의 정상화와 한국의 환율 정상화를 통해 주요 수출 기업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대한 투자 유입을 기대하게 합니다.

앞으로의 시장 방향과 증시 대응 전략에 대한 세심한 관찰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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