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리뷰] 보도 섀퍼의 돈 (4/9)

 

 

 

5. 당신에게 돈이란 정말 무엇인가?

 

한 인간의 현재 상태는 그가 지닌 신념을 그대로 반영한다

엔소니 로빈스의 《힘의 원리》에서

 

이번 장에서의 물음은 내가 투자란 무엇인가 고민하고 그냥 수익을 위해서가 아닌 투자자의 마인드를 가지고 투자를 지속해보자고 했던 목표와 일맥상통하는 것 같았다.

그리고 잠재의식에 대해 많이 이야기했는데, 이 장에서 물음이 바로 그러한 이유 때문인 것 같았다.

내가 '돈'을 어떻게 생각하고 그리고 부와 행복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말이다.

어떤 강의에서 들은 이야기인데, 돈은 살아있는 특징이 있다는 것이다. 돈을 아끼고 사랑하고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나에게 돈은 그만큼 베풀고 나에게 가까이 오고 오래 함께 하겠지만, 돈을 함부로 하고 쉽게 써버리고 가볍게 여긴다면 내 옆에 남아 있지 않고 새롭게 찾아오는 돈 또한 쉽게 없어져버려 결국 주위에 돈은 하나도 남게 되지 않는 다는 이야기이다. 이러한 이야기가 저자의 말과 함께 들어본다면, 내가 생각하고 있는 돈에 대한 진짜 생각 그것이 잠재의식으로 다가와 미래의 나에게 영향을 주고 결국 부를 얻고, 잃은 것은 그 원인이 되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 장에서 저자는 이야기 한다 우리가 '원하는 것'과 '믿는 것' 사이에는 차이가 있다고 말이다.

 

그래서 돈에 대해 나의 신념이 어떤 것인지 한 번더 생각해보고, 돈은 좋은 것일까? 나쁜 것일까? 나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고 있으며, 깊은 이면에 어떻게 생각하고 여기고 있는지 고민해 봐야겠다.

 

흔히 우리가 누군가 사랑한다고 하더라도 그 감정을 받아들여주지 않거나, 나에게 기분 나쁜 행동과 말을 하게되면 관심없는 사람보다 더 증오하거나 미워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건 사랑하는게 아닌 사랑받고 싶어하는 마음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누군가를 사랑한 다는 것은 그 사람이 어떤 행동과 피드백을 원해서가 아닌 내가 상대방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고, 그게 상대방에서 좋은 영향, 기쁨, 행복으로 다가가기를 원해서 한없이 노력하고 싶고, 이해하고 싶고, 감싸주고 싶어하기 때문일 것이다.

처음에는 그 바램이 제대로 전해지거나 느껴질 수 없겠지만, 긴 시간동안 그것이 정말 진솔하고 진실되다면 마음에 닿아 결국 상대방이 나에게 더 큰 행복과 기쁨의 표현으로 다가와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처럼 돈 또한 그러한 신념과 마음으로 대하고 가치있게 사용 할 수 있다면,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긴 시간 뒤에 결국 나에게 더 큰 부로 화답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저자가 말하는 경제적 목표에 도달하려면 필요한 세 가지 신념에 대해서 알아보자.

1) 반드시 변해야만 한다.

2) 내가 그것을 바꾸어야 한다.

3) 나는 그것을 바꿀 수 있다.

 

이제 정말 그렇게 부를 이루었던 저자의 여정에 따라 나도 함께 항해할 수 있는 지금의 시간이 값진 경험으로 다가오길 기다리며, 오늘의 한줄 평을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