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책 소개

[독서리뷰] 보도 섀퍼의 돈 (3/9)

쵸빗 2023. 5. 5.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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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왜 사람들은 부자가 되지 못할까?

 

 

이기기 위해 게임하는 것과 지지 않기 위해
게임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
다니엘 S.페냐의 《자본 늘리기》에서


이번 장에서는 왜 아무나 부자가 되기 어려운지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이유를 찾아보고 있었는데, 그것은 통계적으로도 25세에 직업을 가지고 돈을 벌기 시작하는 독일사람들 1,000명 중 65세에 수십억을 재산을 가진 사람이 겨우 0.2% 단 2명이라고 하며 나타나 있다.

저자는 그 이유를 아래와 같이 이야기 한다.

 

 돈이 없는 사람들은 부가 무엇인지 모른다.

 돈이 없으면 부자가 되려는 목표를 쉽게 포기한다.

 돈이 없는 사람들은 꼭 부자가 되려는 생각도 없다.

 돈이 없는 사람들은 끝까지 참아내지 못한다.

 돈이 없는 사람들은 책임을 지지 않는다.

 돈이 없는 사람들은 110%를 쏟아 부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여기서 말하는 이유를 종합해서 생각해보면 매일 노력하며 아끼고 저축과 투자를 하며 사는 것보다 벌고 있을 때 쓰면서 부유한 것 처럼 편하게 사는게 더 쉽기 때문이다.

다른 말로 하면 가난 한 채로 사는 것과 쉽게 쓰는게 그만큼 더 쉽기 때문이다.

이와 반대로 생각하면 내가 충분히 상위 1% 사람들 이내로 버는 직업을 가지며 살고 있는데 하위 10%에 있는 사람들처럼 아끼고 절약하면서 좋은 자산에 투자하기 위해 매일 노력하고 고통을 인내하며 산다는 것은 정말 어렵기 때문이지 않나 생각한다. 그래서 캐시플로우가 있는 경우에는 지금의 상황이 미래에 어떤 결과로 올지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잘 버는 사람일지라도 갑자기 큰 사고를 당하거나 더 이상 벌 수 없는 상황이 되버리면 가난해지는 것 또한 쉬울 것이다. 거기서 더 큰 문제는 충분한 돈을 잘 벌면서 잘 쓰고 살아왔다보니 하루아침에 바뀐 경제 상황을 잘 받아드리며 절약적인 사람으로 바뀌지 못하고, 심리적으로 큰 충격과 더 고통스러운 괴로움을 가지며 자칫 비관적으로 생각하며 삶을 놓아버릴지도 모른다.

 

그래서 저자는 부자가 된다는 것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알고 그것을 인식하고 있어야 우리는 잠재의식으로 계속 그 방향과 목적을 가지며 삶을 보내고 되고 결국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게 그냥 내가 생각한다고 되는 것이 아닌 분명히 알기 위한 3가지 방법을 알려주었다.

 

① 정확한 숫자를 알고 있어야 한다.

② 그 숫자를 종이에 적어야 한다.

③ 그것을 그림으로 바꾸어 그려야 한다.

 

이렇게 해야하는 이유는 우리의 잠재의식이 숫자나 글자에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그림에 반응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잠재의식은 지속적이고 반복되는 쪽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목표는 계속 바뀌는 단기적인 것 보다는 장기적 목표를 세우고 바꾸지 말고 그것을 계속 만들어 갈 수 있게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성공한 사람들은 의도적으로 반드시 해야만 하는 상황을 만들어서 스스로에게 의무를 부여하여 그것을 해야만 하게 하는데, 내가 들었던 사례로 '안철수 의원'도 책을 한자도 쓰지 않았지만, 책을 쓰고 싶어서 사람들에게 언제까지 책을 내겠다고 데드라인을 이야기 했다고 한다. 하고 나니 그 약속을 지켜야만 했고, 그게 정말 고통스럽고 힘들었지만 어떻게든 무리하며 시간을 써가며 결국 해낼 수 있다고 했다. 당시 그렇게 이야기 하지 않고, 혼자만의 생각으로 목표를 잡았다면, 어떤 이유든 정당한 이유를 스스로 들면서 자기 합리화로 계속 되서 데드라인은 변경되고 늘어나면서 결국 책을 못 쓰게 될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자신의 한계를 그어 놓으며 그 안에서 편리하게 정당화 하면서 살고 있다. 나는 이렇게 태어나서, 나는 이런 집안에서 태어나서, 나는 성격이 이래서, 나는 해본적이 없어서, 나는 체력이 약해서 등등 말이다.

이러한 자기 변명은 삶이 내가 아닌 남이 원하는 것으로 끌려가기에 가장 쉬우며 스스로에게 가장 위험한 심리인 것 같다.

 

마지막으로 스스로 어떤 목표를 세우든 부를 이루기위해 어려운 일과 시간을 쓰면서 노력을 하는 과정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 중 하나가 주위 사람들이 가장 부정적으로 보고 방해한다는 것이다.

부모들도 그런 어려운 상황을 만들어서 잘못되면 어떻할 거니, 하다가 실패하면 감당할 수 있겠지 하며 본인들도 해보지 않는 길이라면 더욱더 걱정을 하시며 만류할 것이다. 가까운 친구라도 이해하고 응원해주기보다, 그들은 걱정과 우려감을 보이며 그게 나에게 도움이 되는 조언이라고 이야기 한다는 것이다. 자칫 내가 했던 목표가 좀 달성되는 것처럼 보이면, 혹 진짜로 이루게 되어 저멀리 날라가버릴까봐 시기를 해서 다시 제자리로 오게 붙잡거나 아니면 숟가락이라도 얹어서 뭐라도 얻어 먹으려고 하는 상황이 올지도 모른다.

이렇게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아도 되겠지만, 결국 진정 내가 부를 정말 이루겠다고 목표를 생각했다면 그것을 같이 응원해주고 지지해줄 만한 사람이 아니라면 (대부분은 나와 같은 처지나 나보다 못한 처지보다는 나보다 낫거나 실제 그 부를 이루는 사람이 그렇게 해줄 수 있는 경우이다) 내가 그런 목표를 가지고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공공연하게 떠들고 다니거나 말하고 다닐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나는 앞으로도 지금 내가 가진 것에 만족할 것이다."

"내가 제대로만 했으면, 나도 최고가 될 수 있었다."

 

 

만족은 아주 숭고한 목표이자, 우리가 하는 모든 행위의 원하는 결과이다.

그래서 나는 율리우스 카이사르(시져)를 좋아한다.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

기원전 47년 젤라 전투에서 승리하고 그가 원로원에 보낸 편지의 전문

 

나는 부를 이루기 위해 계획했다, 그리고 부가 무엇인지 알았다(인식했다), 그 결과 나는 부를 이루었다.

아무튼 부를 이루기 위해 내가 가져야 할 것보다 가지지 말아야 할 것, 경계하고 주위해야하 할 것에 대해서 오늘은 생각해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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