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리뷰] 보도 섀퍼의 돈 (2/9)

 

 

 

2. 스스로 책임지는 사람만 부자가 된다

 

누군가에게 책임을 미루는 것은 그에게
권한을 넘기는 것이다.

웨인 다이어 박사의 《한계를 모르는 사람이 되는 법》에서

 

 

모든 사건(투자)에 대한 책임이 나에게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 사건(투자)을 어떻게 해석하고 대응하느냐에 대해선 항상 책임이 있다.

 

2장에서의 핵심은 위 문장에 축약되어 있다고 생각된다. 나 스스로가 어떤 문제나 아니면 새로운 시도를 하다가 실패한 경험이든 그 모든 사건에서 어떤 방향으로 생각하고 어떻게 해결하며 대응하느냐에 따라 나의 성장과 해결 방법이 정해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여기서 모든 문제에 대해서 제일 먼저 던저야 하는 질문이 왜(Why)가 아닌 어떻게(How)이라는 것이다. 그것은 저자가 말하듯이 '어떻게(How)'는 해결을 찾고, '왜(Why)'는 변명을 찾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돈이 없다고 불평하는 것, 그리고 돈을 잘 쓰지 못하는게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것, 태어나며 물려받은게 없으니 부를 이루지 못하는게 당연하다는 것 등 모든 부분에서 변경은 다 나의 책임이고 나 스스로가 바꾸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더 나아가 인정하는 것부터 시작하여야 겠다.

그리고 이런 책임을 다른 곳에 남에게 미루는 순간 내가 그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권한도 넘어간다는 것을 뼈저리게 이해하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책임을 내가 직접 관리하고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관리 영역이라고 한다면,

나의 관리 영역을 넓히는 데에 4가지 부분을 이야기 한다.

 

1. 안전지대에서 나와라.
2. 모든 문제는 성장의 기회를 동반한다.
3.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라고 자신에게 물어라.
4. 개인적 세계를 확대하라.

 

 

 

3. 부자가 되는 것은 기적이 아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이 1년 안에 할 수 있는 것은

과대평가하고, 10년 안에 할 수 있는 것은 과소평가한다.

짐 론의 《야망의 힘》에서

3번째 장에서는 자가 되는 일이 누구나 할 수 없는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말해준다. 다만 그 과정에는 용기를 가지고 단계에 맞게 결과가 바로 보이지 않더라도 긴 시간을 두고 결심한 원칙과 목표를 꾸준히 해나가야만 그 목표에 도달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말로는 쉽게 느껴지지만 실제 해보면 이게 정말 어렵다는걸 알 수 있었다. 몇년간 투자를 해보면서 사람은 기본적으로 투자에 있어서 괴로움와 어려움에 심리적으로 방어적인 자세를 취하고 회피하려는 기본 습성을 가지고 있기에 더욱 그런거 같다. 따라서 지금까지 내가 극복하지 못한 습관, 게으름, 편안함 등이 더 따르기 쉽고 벗어나기 어렵기에 누구나 시도하더라도 목표에 도달하기 전에 포기하거나 실패하지 않나 생각이 든다.

그렇지만 이 또한 어떤 방법이 있는지 알고 하는 것과 모르고 해보는 것은 다르기에 저자의 방법을 따라보고자 한다. 그의 이야기는 아래와 같다.

 

변화가 생기는 다섯 단계에 주목하라

1. 첫 번째 단계

나의 현재 상태를 둘러보면 온통 만족스럽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변화를 위해선 무언가 해야 한다.

 

2. 두 번째 단계

일(문제)를 붙들고 있는 것만으로는 일(해결)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일단 깨닫는다. 그래서 해결하는 방향으로 일(문제)를 생각 해야한다. 이럴 때는 새로운 기술과 전략이 문제를 해결하기도 한다.

 

3. 세 번째 단계

이 때에는 새로운 기술이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기회를 열어줄 영향력 있는 친구(인맥)들이 필요한 시점이다. 또한 자신이 늘 바라왔던 그런 사람이 스스로 되기 위해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시점이다.

 

4. 네 번째 단계

자신을, 그리고 다른 사람을 대할 때 기준이 되는 세상을 보는 눈에 문제가 생긴다.

따라서 세상을 다르게 볼 수 있는 새로운 안경(관점)이 필요한 때이다. 세상에는 흑백만 보여주는 안경 뿐아니라 여러 이들을 행복하게 하는 다른 색깔의 안경도 있다. 돈도 부정적인 부분이 있지만 긍정적인 부분도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안경을 껴야 돈이 좋아 보이고 돈을 가지고 행복할 수 있을까?

 

5. 다섯 번째 단계

가장 강력한 변화는 자신의 정체성을 바꿀 때 생긴다. 자기 자신을 바라보는 시각을 바꿔야 한다.

자신을 '희생자', '운이 없는 사람', '가진 것 없이 태어난 사람' 등으로 여긴다면 위기에서도 기회를 찾지 못할 것이고, 실패에서도 값진 경험을 배울 수 없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어떤 종류의 실패에서도 긍정적인 요소를 찾아 성장하려하고, 어떤 사람에게서라도 장점을 찾아 배우려고 한다.

 

기적은 다섯 단계에 걸쳐 실현된다

【단계 1】

기적은 우리가 무언가를 할 때 생긴다.

 

【단계 2】

고기를 잡을 때 고기 잡는 기술을 알고 있다면 큰 도움이 된다.

 

【단계 3】

다른 사람이 자신에게 오도록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단계 4】

세금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국가는 당신의 고혈을 짜내기 위해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단계 5】

'그것은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하는 사람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세워야 한다.

 

그리고 기적의 단계를 실현하면서 기적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꼭 해야하는 것 4가지가 있는데 이것을 4종 경기라고 부른다.

 

『제 1경기 : 책읽기』

책을 읽는 것이 곧 아이디어로 이어지고 우리의 수입이 우리가 책을 읽는 양에 비례해서 늘어나기 때문이다.

책을 빨리 읽는 방법으로는 속독과 좋아하는 사람들과 만났을 때 그 시간을 활용하여 읽었던 책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것이다.

 

『제 2경기 : 자기만의 성공일지 쓰기』

일지를 써야하는 이유는 실패를 성공보다 10배 정도는 더 오래 기억하는 우리의 뇌가 그리 믿을 만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대부분 주변 환경에서는 부정적인 이야기를 많이하고 언론도 80%가 부정적 기사라고도 한다.

따라서 우리는 최소한 자기 자신에 대해서만이라도 긍정적으로 보려고 하는 것이 중요하다.

 

『제 3경기 : 세미나 참석하기』

세미나는 책에 비해 장점이 더 있는데 그것은 듣고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것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더 많은 감각을 사용할 수록 더 잘 배우는 건 당연하다.

뿐만 아니라, 세미나에 참여하는 것은 일상 업무에서 완전히 벗어나 일정한 거리를 갖고 자신을 관찰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며 이것은 소위 '발상의 전환'을 가능하게 한다.

 

『제 4경기 : 모법 찾기』

우리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모방을 통해 대부분의 것을 배운다. 또한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이 주변 환경의 영향을 받는다. 주변에 자신보다 더 나은 사람들이 많으면 우리는 발전한다.

내가 들었던 말 중에 이런 말도 있었다. 나의 부는 내가 가까이 하는 사람들의 부의 평균이다라는 것이다. 즉, 앞으로의 발전을 위해서는 더 나은 사람을 만나고 배울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위의 모든 부분을 정확히 다 따라하지는 못하겠지만, 지금 내가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방향이 현재 몇 단계 인지 그리고 이 다음에 성장이 막혀있다면 무엇이 필요한지 좀 알 수 있었던거 같다.

여기서 느꼈던 핵심은 아마도 내 주위에 얼마나 나의 목표를 위해 도움이 되는 사람이 많은지 그리고 반대로 인해 부정적인 에너지보다는 응원해 줄 수 있는 긍정적 에너지를 얼마나 더 받을 수 있는지가 중요한 것 같고, 구지 부정적으로 주는 사람이 주변에 있다면 나의 이런 목표과 투자 계획에 대해서 말하지 말고 혼자서 글을 써보면서 스스로를 매일 응원하며 하는게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