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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8(목) 쵸빗의 미국 주식 아침 시황 및 경제기사

쵸빗 2025. 5. 8. 08:13


2025.05.08(목) 쵸빗의 미국 주식 아침 시황 및 경제기사

 

 

📈 주요 경제지표 종합 📉

[금일 주요 경제 소식]

미국 5월 FOMC 만장일치 금리동결... "스태그플레이션 위험 증가"
미국 4월 중고차 가격 급등... 신차 가격도 인상 예고
중국, 지준율 0.5%p 금리 0.1% 인하... 193조원 유동성 공급

 

📝 주요 경제동향 요약

 

미국 증시, 연준의 경기 자신감과 AI 규제 완화 기대에 반등…테크·반도체 강세

[뉴욕, 07일(현지시간)] 연방준비제도(Fed)의 제롬 파월 의장이 미국 경제의 견조함을 강조하며 투자자들을 안심시킨 가운데, 뉴욕 증시는 반등세를 나타냈다.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 전쟁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준의 경기 판단이 시장 심리를 안정시키는 역할을 했다.

S&P500 지수는 장중 약세를 보이다가 0.4% 상승 마감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Nasdaq100 지수 역시 0.4% 상승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7% 상승하며 상대적으로 큰 폭의 반등을 기록했다. 주요국 ETF는 혼조세를 보였으며, MSCI 한국지수는 -1.21% 하락했다. 야간선물은 소폭 상승해 +0.01%로 마감했다.

이날 증시 반등에는 트럼프 행정부가 바이든 시절 도입된 인공지능(AI) 반도체 관련 규제를 철회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로 인해 반도체 업종 전반에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흐름을 주도했다. 한편,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하면서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되었고,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테크, 헬스케어, 임의소비재 및 금융 부문이 강세를 보였으나, 커뮤니케이션과 기초소재 업종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Alphabet의 주가는 -7% 넘게 하락하며 커뮤니케이션 섹터 하락을 이끌었다. 이는 Apple이 Alphabet과의 법무 소송 과정에서 사파리 브라우저의 검색량 감소를 언급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사파리의 기본 검색 엔진이 구글임을 감안할 때, 이는 향후 검색 광고 수익 전망에 부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Apple 역시 -1.1% 하락했다.

호실적을 발표한 디즈니는 장중 10%대 상승률을 이어가며 시장의 기대감을 반영했다. 그러나 ARM 홀딩스는 실적 발표 후 부진한 가이던스를 제시하면서 시간 외 거래에서 -10% 이상 하락 중이다.

연준이 발표한 성명서에 따르면 미국의 실업률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수요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인플레이션과 실업률 상승에 대한 위험은 동시에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연준 위원들은 경제의 불확실성을 감안해 금리를 당분간 동결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재무장관 베센트는 이번 주 토요일 중국과의 회담에 나설 예정이며, 이번 만남은 대규모 무역 합의보다는 양국 간 긴장 완화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같은 날, 유럽연합(EU)은 미국의 관세 정책에 대한 대응 조치들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정학적 리스크도 시장에 잠재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인도가 파키스탄을 공격한 직후 트럼프 대통령은 양국 간 갈등 완화를 위한 중재 의지를 표명했다.

시장 변동성을 반영하는 VIX 지수는 23.55포인트로 하락하며 투자심리가 다소 안정된 모습을 보였고, 하이일드 스프레드는 3.66%로 상승했다. 미 국채 10년물과 2년물 간 금리 차이는 0.489포인트로 축소되었으며, 10년물과 3개월물 금리는 -0.053포인트로 재차 역전되었다. CME FedWatch에 따르면 시장은 FOMC 회의 이후 6월 금리 동결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으며, 연내 최대 3회 금리 인하를 반영하고 있다.

 

* 다음은 주요 외신 기사 요약이다.


EU, 보잉에 보복 관세 경고…미국과의 협상 결렬 시 대응 본격화

[Reuters]

유럽연합(EU)은 미국과의 관세 협상이 결렬될 경우, 8일(현지시간) 최대 1,000억 유로(약 158조 원) 규모의 미국산 상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보복 조치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에는 미국 항공기 제조사 보잉 등 항공우주 분야도 포함될 전망이다. EU는 협상을 최우선으로 하되, 모든 시나리오에 대비해 회원국 및 산업계와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드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대응해 멕시코에서 생산되는 머스탱 마하-E, 매버릭, 브롱코 스포츠 등 3개 모델의 가격을 최대 2,000달러까지 인상했다. 이는 주요 완성차 업체 중 최초의 가격 인상 사례로, 관세로 인한 비용 부담을 소비자에게 전가한 것이다.


애플의 AI 검색 전환 검토…파월, 금리 정책 신중론 강조

[Bloomberg]

애플이 사파리 브라우저의 검색 엔진을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 같은 전략 변화는 구글의 검색 시장 지배력에 도전하려는 움직임으로, 최근 사파리의 검색량 감소와 AI 검색 수요 증가가 배경으로 지목된다. 애플은 오픈AI와의 협력을 통해 시리에 챗GPT를 통합하는 등 AI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 행정부 시절 도입된 AI 칩 수출 규제를 철회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미국 반도체 및 AI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한편,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금리 조정에 있어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신중한 입장을 재확인하며 금리동결을 발표했다.


미·중 스위스서 관세협상 개시…트럼프, 관세 유지 입장 고수

[CNBC]

미국 재무장관은 오는 10일 스위스에서 중국과 관세 협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미중 무역 긴장 완화의 신호로 해석된다. 그러나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중 145% 관세 철회 가능성에 대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AMD CEO는 중국이 반도체와 AI 산업에서 "거대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평가하며, 향후 글로벌 기술 공급망에서 중국의 역할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 투자는 전적으로 개인의 책임이며, 모든 투자에는 위험이 따릅니다. 제공된 정보는 참고용일 뿐, 재정적인 조언이 아닙니다.

 

 



[Comment]
미국 시장은 FOMC 회의에서 파월은 경기가 양호하지만 불확실성이 많아 만장일치로 금리동결을 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시장은 예상된 내용이지만 이에 약 하락을 보이다가 트럼프의 AI 규제를 해제 한다는 발언으로 반도체 섹터의 수급의 영향으로 상승 마감한 것이 특징이라고 보여집니다. 다만 달러 강세와 더불어 채권금리 하락으로 안전자산인 금 가격의 상승이 나와 여전히 증시에 대한 상승세는 제한되고 있습니다. 이제 미중 무역 협상 관련 회담에 주목하면서 내일에 있을 영국 통화정책회의와 미국 주간실업수당 청구건수를 봐야겠습니다.
 
국내 시장은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어 있고, 정치적 리스크 해소와 더불어 금리인하 기대감에 현 시점에서는 하락에 대한 위기감보다는 상승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더 큰 상황입니다. 하지만 불확실성은 여전히 존재하기에 집중 투자보다는 포트폴리오의 다변화와 더불어 일부 현금 마련도 필요할 것으로 보여지니다.
휴일로 인해 벌써 이번 주는 이틀 만 남았는데 남은 시간 힘내시고 오늘도 힘차게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Invest with LOVE~! 

"강세장은 비관 속에서 태어나 회의 속에서 자라며, 낙관 속에서 성숙해 행복 속에서 죽는다."
(Bull markets are born on pessimism, grow on skepticism, mature on optimism, and die on eupho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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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일정 Check Point]

 

5월 8일 주요 경제지표 요약

미국

  •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3만1천 건으로, 전주(24만1천 건)보다 감소하며 노동시장 안정세를 시사함2.
  • 단위 노동비용은 전분기 대비 5.3% 상승(이전: 2.2%), 이는 임금 인상 압력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줌2.
  • 비농업 생산성은 -0.4%로 하락 전환(이전: +1.5%), 노동 효율성 저하가 나타남2.
  • 지속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189만 건(이전: 191만6천 건)으로 감소2.
  • 30년 만기 국채 입찰 수익률은 4.813%로, 장기 금리와 투자 수요를 반영함2.

중국

  • 4월 무역수지는 1,026억4천만 달러로 흑자폭이 확대됨(이전: 943억 달러)4.
  •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2.4% 증가(예상: -2.0%), 수입은 4.3% 감소(예상: -5.0%)로 나타나 수출 호조와 내수 부진이 동시에 확인됨4.

독일

  • 3월 무역수지는 177억 유로(이전: 191억 유로)로 흑자폭이 다소 축소됨4.
  • 수출은 전월 대비 1.8% 증가(예상: 3.2%), 산업생산은 -1.3%로 감소 전환4.

한국

  • 4월 외환보유액은 4,046억7천만 달러로 전달 대비 감소4.
  • 기타 주요 경기 및 물가 지표는 변동폭이 제한적임5.

기타

  • 일본, 인도네시아 등 주요국도 외환보유고, 국채 입찰 등 안정적 흐름을 보임4.

요약

  • 미국은 노동시장 지표가 견조하나 생산성 저하와 단위 노동비용 상승이 확인됨.
  • 중국은 수출이 예상보다 크게 증가해 무역흑자가 확대됨.
  • 독일은 수출은 늘었으나 산업생산이 감소.
  • 한국은 외환보유액이 소폭 줄었으나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흐름.


 


 

[금일 주요 경제 기사 헤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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