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8(수) 쵸빗의 미국 주식 아침 시황 및 경제기사
📈 주요 경제지표 종합 📉
[금일 주요 경제 소식]
미국 5월 소비자신뢰지수 98.0... 예상 대폭 상회
미국 4월 내구재수주 전월비 6.3% 감소... 5개월만에 하락 전환
미국 3월 전국 주택가격 3.4%로 둔화... 뉴욕은 8% 고공행진
📝 주요 경제동향 요약
뉴욕증시, 소비자 신뢰 반등·미-EU 무역협상 가속에 힘입어 상승 마감
[뉴욕, 27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메모리얼데이 휴장 이후 소비자 신뢰지수의 급반등과 미국-유럽연합(EU) 간 무역협상 진전 소식에 힘입어 상승세로 한 주를 시작했다. 글로벌 채권 시장도 일본의 정책 변화 기대감에 힘입어 동반 랠리를 펼치며 투자 심리를 고조시켰다.
S&P500 지수는 2% 가까이 오르며 최근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마감했다. 나스닥100 지수는 2.4% 상승했고,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8% 올랐다. 러셀2000 지수 역시 2.4%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강세를 주도했으며, 소비자 신뢰지수의 반등에 힘입어 여행 및 소비 관련 종목들도 동반 상승했다. 엔비디아(Nvidia)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3% 이상 급등했고, 애플(Apple)은 3년 만에 가장 긴 매도세를 반전시켰다. 일론 머스크가 xAI와 테슬라의 신기술 출시를 언급한 가운데 테슬라는 6.9% 급등했다.
이번 주식시장 랠리의 배경에는 5개월 연속 하락세를 끝내고 98.0으로 급반등한 5월 미국 소비자 신뢰지수가 있다. 이는 시장 예상치(87.0)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 소비자들의 단기 경제 전망이 크게 개선됐음을 보여준다. 1년 기대 인플레이션도 7%에서 6.5%로 하락해 물가 안정 기대감이 높아졌다.
무역정책 측면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EU와의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5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한 지 며칠 만에, EU가 무역협상 속도를 높이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부과 시한을 7월 9일로 연장했다.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미국과의 신속한 협상 의지를 재확인하며 시장 불확실성을 완화했다.
글로벌 채권시장에서는 일본 재무성이 국채 발행 정책 조정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장기채 발행 축소 기대가 부각됐다. 이에 따라 일본 국채 금리가 급락했고, 미국과 독일 등 주요국 국채 수익률도 동반 하락하며 글로벌 채권 랠리가 펼쳐졌다.
이 밖에 개장 직후 발표된 내구재 주문은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전월 수치는 하향 수정됐다. 기업 설비투자 지표인 항공기 제외 비국방 자본재 주문은 감소했다7. 시장 변동성 지수(VIX)는 18.96포인트로 하락했고, 하이일드 스프레드는 3.4%로 증가했다. 10-2년물 국채금리 스프레드는 0.467포인트, 10-3개월물은 0.125포인트로 축소됐다. FedWatch는 지난주 대비 큰 변화가 없었다.
* 다음은 주요 외신 기사 요약이다.
트럼프, 푸틴에 연일 강경 메시지…러시아 추가 제재 검토
[Market Watch]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향해 연일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이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에 미온적 태도를 보이자 “불장난을 하고 있다”며 강하게 경고했으며, 러시아가 구체적 평화 조건을 제시하지 않자 추가 제재를 검토 중이다.
한편, 미국 정부는 유학생 비자 발급 전 소셜미디어 심사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전 세계 외교 공관에 유학생 비자 인터뷰 일정을 일시 중단하도록 지시했다.
미국 5월 소비자신뢰지수 예상 크게 상회…내구재수주 5개월 만에 감소
[Bloomberg]
미국의 5월 CB(Conference Board) 소비자신뢰지수가 98.0을 기록하며 시장 전망을 크게 상회했다. CB 측은 미중 간 관세 휴전이 소비 심리 회복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반면, 4월 내구재수주가 전월 대비 6.3% 감소하며 5개월 만에 하락세로 전환됐다. 이는 미국 내 제조업 경기의 변동성과 글로벌 무역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일본제철, US스틸 인수 가격 55달러 고수…트럼프미디어, 비트코인 매수 예정
[CNBC]
일본제철이 미국 US스틸 인수 가격을 주당 55달러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트럼프미디어는 25억달러를 조달해 비트코인 매수에 나설 계획을 밝혔다.
한편, 테슬라의 4월 유럽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49% 급감해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 둔화와 경쟁 심화가 부각됐다.
* 투자는 전적으로 개인의 책임이며, 모든 투자에는 위험이 따릅니다. 제공된 정보는 참고용일 뿐, 재정적인 조언이 아닙니다.
[Comment]
미국 시장은 휴장이후 선물 시장에서 부터 상승흐름을 보이며 소비는 좋아지며, 인플레는 다소 잡혀가는 경제지표와 함께 무역협상도 긍정적으로 이어진다는 기대감으로 채권 금리는 하락하고 증시는 큰 폭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여러 빅테크의 AI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테슬라 CEO 머스크의 컴백 등으로 주식의 상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하지만 아직 여러 우려가 아직 잔존해 있어 이번 상승이 증시 과열인지 아니면 정당한 상승 흐름인지 잘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국내 시장은 전일 양호한 흐름을 보여주었으며, 여전히 수급 쏠림과 상승 종목의 편중이 심한 상황입니다. 그렇지만 이제 호텔, 식품, 소비재 등의 저평가된 종목이 다소 수급 흐름이 나오고 있으며, 지금의 무역협상과 인플레이션이 다소 안정된다면 원화 강세와 더불어 국내 증시의 재평가 시기가 올지는 주목됩니다.
오늘도 행복한 아침 되시고 밝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Invest with LOVE~!
"강세장은 비관 속에서 태어나 회의 속에서 자라며, 낙관 속에서 성숙해 행복 속에서 죽는다."
(Bull markets are born on pessimism, grow on skepticism, mature on optimism, and die on eupho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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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일정 Check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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