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1(수) 쵸빗의 미국 주식 아침 시황 및 경제기사
📈 주요 경제지표 종합 📉
[금일 주요 경제 소식]
중국, 기준금리 1년물 LPR 3.0%로 0.1%P↓... "경기둔화 우려 대응"
"인도, 미국과 무역협상 3단계 진행... 7월 전 잠정합의 기대"
📝 주요 경제동향 요약
미국 증시, 6일 연속 상승세 멈춤…기술주 약세에 S&P500 0.4% 하락
이날 뉴욕증시는 투자자들이 6거래일간의 랠리 이후 새로운 상승 동력을 찾지 못하면서 약세를 나타냈다. 전체적으로 대부분 업종이 약세를 보였으나, 필수소비재·헬스케어·유틸리티 등 방어주 섹터만이 소폭 상승했다. 미국 주식 벤치마크는 최근 8조 6천억 달러에 달하는 자금이 유입되며 과매수 구간에 진입한 뒤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빅테크 기업들의 하락이 시장 전반에 부담을 줬다.
테슬라는 일론 머스크 CEO가 향후 5년간 회사 경영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영향으로 M7(미국 대형 7개 기술주) 중 유일하게 상승했다. 반면, 엔비디아는 다음 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상승 동력을 잃었고, 알파벳은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Gemini 2.5의 6월 출시를 발표했음에도 1.5%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뉴욕 해상 풍력 발전소 건설 재개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태양광 관련주는 오름세를 보였다. 한편, 혼다는 전기차보다 하이브리드차에 집중하는 전략으로 선회한다고 밝혔다.
장기 국채 수익률은 미국 예산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적자 지출 우려가 부각돼 상승했다. 행정부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주 및 지방세 공제 한도를 대폭 인상하라는 요구에 부정적 입장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공화당의 대규모 감세 법안 처리가 교착 상태에 빠졌음을 시사한다.
장 마감 후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판 미사일방어망인 ‘골든돔’(Golden Dome)을 임기 내 실전 배치하겠다는 계획을 공식화했다.
이날 시장 변동성 지수(VIX)는 18.09로 소폭 하락했고, 하이일드 스프레드는 3.21%로 증가했다. 10-2년물, 10-3개월물 국채금리 스프레드는 모두 확대됐다.
FedWatch에 따르면 기준금리 전망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MSCI 한국지수는 -0.71%, 야간선물은 -0.09%로 각각 마감했다. 주요국 ETF는 혼조세를 보였다.
증권가에서는 S&P500이 과매수 구간에 진입한 만큼 단기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미중 무역협상 진전과 6월 FOMC 금리 인하 기대감이 시장 하방을 지지할 것이라는 전망도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 다음은 주요 외신 기사 요약이다.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관세 충격 3대 시나리오 제시…홈디포 "가격 유지"
[Reuters]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미중 관세 갈등이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세 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첫째, 관세가 일회성 물가 상승만 유발하고 정책 불확실성으로 성장이 위축되는 경우. 둘째, 기업의 해외 공급망 재편으로 장기적 인플레이션 압력이 가중되는 경우. 셋째, 글로벌 경기 침체로 관세 철회 압력이 발생하는 경우다.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 상방 리스크 증가했으나 2% 목표 달성 전망"이라며 경계감을 나타냈다.
한편, 홈디포는 트럼프 정부의 관세 확대에도 대부분 제품 가격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일부 품목은 단종될 수 있으며, 미국 내 생산 비중(현재 50% 이상)을 더 늘릴 예정이다. 소프트우드 목재 관세 인상(캐나다산 30% 대상)에 대비 중이다.
FDA, 건강한 성인·어린이 코로나 백신 임상시험 의무화…구글 'AI 검색' 시대 개막
[Bloomberg]
미 FDA는 건강한 6개월~64세 연령층에게 연간 코로나19 부스터샷 접종을 허가하려면 무작위 대조군 임상시험을 의무화한다고 발표했다. 플라시보(생리식염수) 투여군과 비교해 백신 효과 입증해야 하며, 이로 인해 2025년 가을 부스터샷 공급이 65세 이상 고위험군으로 제한될 전망이다.
미 국무부는 러시아가 서방 제재가 강화될 경우 우크라이나 평화회담에서 이탈할 가능성을 경고했다. 한편 구글은 검색엔진에 'AI 모드' 채팅 기능을 도입, 사용자가 후속 질문을 통해 심층 답변을 얻을 수 있는 서비스를 공개했다. CEO 순다르 피차이는 "검색의 재정의"라고 평가했다.
트럼프 세제 개편안 촉구…머스크 "테슬라 집중·6월 로보택시 운행"
[CNBC]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공화당 의원들을 대상으로 세제 개편안 통과를 촉구하는 연설을 진행했다. 2017년 감세법 연장, 팁 소득 비과세, 자동차 구매 세액공제 확대 등이 주요 내용이다.
* 투자는 전적으로 개인의 책임이며, 모든 투자에는 위험이 따릅니다. 제공된 정보는 참고용일 뿐, 재정적인 조언이 아닙니다.
[Comment]
미국 시장은 무디스 신용 강등 이슈에도 6일간 상승세를 보이다가 금일 멈추며 쉬어가며 하락을 보였습니다. 여전히 관세 충격이 올 수 있다는 전망과 더불어 일본 금리인상, 달러 약세 등 미국 시장의 상승 모멘텀에 영향을 줄 요소가 아직 잔존해 있어 연일 상승 피로감에 하락이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런 하락이 일시적일지 아니면 새로운 방향 전환의 국면이 될지는 더 지켜봐야하겠습니다. 다만 현재 높은 채권 금리와 금 가격의 재상승이 나오고 있어 일부 경기침체에 대한 대비가 어느정도 포트폴리오에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국내 시장은 코스피는 상승으로 시작하였으나 외국인 매도세로 약 하락이 나왔고 반대로 코스닥은 외국인, 기관 매수세로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특히 2차전지 섹터는 신 최저가를 종목별로 보이는 등 약세를 지속하며 하락을 부추겼습니다.
이와 다르게 전력 기기와 원자력, 풍력 섹터는 강세를 보이며 에너지와 관련된 상승세가 크게 나타났습니다.
현재 계속 좋은 종목만 좋고 대부분 종목은 그렇지 않아 국내 투자자들의 희비는 엇갈려 있습니다. 그만틈 지금까지 보유한 종목을 버리고 상승하는 종목에 타고 싶은 욕구가 클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그런 생각이 강하게 들 수록 막바지 일 수 있으니 다시 왜 그 종목을 투자했는지 면밀히 검토해보며 중간 점검이 필요한 시기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오늘도 힘찬 아침 시작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Invest with LOVE~!
"강세장은 비관 속에서 태어나 회의 속에서 자라며, 낙관 속에서 성숙해 행복 속에서 죽는다."
(Bull markets are born on pessimism, grow on skepticism, mature on optimism, and die on eupho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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