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책 소개

[투자]보도 섀퍼의 돈 (16)

쵸빗 2023. 1. 16.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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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으로부터 완전한 자유를 누린다]

 

10. 왜 돈을 불려야 하는가

 

 

 

돈을 불리기 위해서 즉, 투자를 하여 수익을 얻기 위해서 저자가 하는 조언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흉년에 대비하라
당신에게 다른 선택은 없다.
당신 스스로 자기 인생의 경제부총리가 되어 최소한 수입의 10%는 모아둬야 한다.

보도섀퍼의 '돈' 중에서 p.255

 

투자에 임하여 우리는 수익을 생각하며 시작하고, 수익을 보고 있는 중에서는 손실이 크게 올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임한다. 그리고 혹시나 악재가 생길 여지를 미리 예측하려고 노력하며 한다 하더라도 아무도 크게 손실이 될 악재를 미리 예측하고 피할 수 없는 법이다. 따라서 우리는 항상 흉년에 대비해야 한다고 책에서 말한다.

그래서 애굽 사람들은 흉년에 대비하여 아주 간단한 방법을 사용했는데 그건 항상 전체 수확의 20%를 비축하는 것이였다. 우리도 그에 항상 대비하는 자기 나름의 원칙을 세워야 하는 것 같다.

 

달콤한 말에 속지 마라
사람들이 아직 구체적으로 실감하지 못하는, 정보화 시대의 영향 중 하나가 바로,
이제 우리의 연금을 우리 스스로 준비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보도섀퍼의 '돈' 중에서 p.256

 

예전에는 퇴직하고 충분한 연금과 국가의 혜택으로 노후 생활을 안정적으로 했을지도 모르지만, 우리의 퇴직할 때쯤이면 노인 인구는 많고 일할 인구는 없기에 그런 연금은 고갈되고 지금보다 더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렇기에 현재 이렇게 위험하고 어려운 투자에 대해서 공부하고 시도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미래에 문제에 직면 했을 때 '그때 제대로 알려줬더라면', '그때 진작 알았더라면'이라면 후회하고 정부와 남을 원망해봐야 아무 소용이 없다. 그러니 지금의 달콤함에 현혹되지 말고 지금의 고통과 인내가 미래의 부를 만들어 준다는 생각으로 도전해야 할 것 같다.

 

큰 변화의 시기엔 항상 승자와 패자가 있다
오늘날 정보화 시대의 패자는 여전히 국가와 회사에 자신을 의탁하려는 사람이고,
승자는 책임을 스스로 떠안는 사람이다

보도섀퍼의 '돈' 중에서 p.257

 

지금 현재가 어쩌면 코로나 이후 큰 변화를 보여주고 있는 시기라고 생각이 된다. 이런 큰 변화의 한 순간에 있을때는 그 사실을 면밀히 계속 관찰하지 않으면 알 수 없다. 나중에 지나가고 나서 그 때가 기회였고, 놓쳤음을 알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기회를 잡는 사람은 항상 스스로 책임을 지고 위험을 떠안고 노력했던 사람이였던거 같다.

우리는 항상 결과만을 보고 다시 그 순간이 오면 나도 그럴 수 있었을 것이라고 결과론적으로만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나 또한 예전에 그랬었고, 그걸 실천하기 위해 2019년 이후에 하루도 빠짐없이 투자에 관심을 놓치 않고 노력했지만, 그 방법이 적절치 못했고, 위기의 상황 속에는 두려움에 용기있고 실천하지 못 했었다. 하지만 그렇게 지나오며 실패와 실수가 경험이 되고, 과거의 패자가 미래의 승자가 되는 날이 올 것이라고 오늘도 믿고 도전을 할 뿐이다.

 

딜레마는 훨씬 전에 시작된다
경제가 호황일 때 우리는 '이 호황이 영원히 지속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풍년을 풍년으로 인식하지 못한다

보도섀퍼의 '돈' 중에서 p.258

 

우리는 호황일 때는 언제 그게 끝날지를 모르고, 불황일 때는 그것이 항상 더 오래 지속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호황의 끝을 모르기에 과정에서 충분히 수확을 해야하고, 불황에서 언제 벗어날 지 모르기에 어려울 때 먼저 행동하고 그 끝을 인내하며 기다릴 수 있어야만 하는 것 같다. 그렇지 않으면 많은 사람들이 불황이 끝나고 지금이 호황임에도 진짜 호황은 좀 더 기다려야 한다고 믿다가 결국 저축과 투자를 뒤로 미루게 되는 것 같다.

 

현실을 직시하라
투자는 팔면서 돈을 버는 게 아니라 사면서 돈을 버는 것이다.
투자는 돈이 항상 당신 주머니 안으로 흘러들도록 한다.

보도섀퍼의 '돈' 중에서 p.260

 

저축을 너무 등한시 하는 것, 그리고 저축을 하면서도 투자를 하지 않는 것은 진정한 의미의 '투자자'가 아니라고 말한다. 그리고 우리는 돈을 '투자하는 것'과 '묶어두는 것' 사이에도 중대한 차이가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심지어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고 안전하다고 생각하고 자기 명의로 된 집에 산다고 투자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왜냐하면 그것이 돈을 가져다주지는 않기 때문이다.

 

증시에 차가운 겨울이 또다시 올까 (뜨거운 여름이 또다시 올까)
자본 투자 거래에서 가장 휘험한 말은
'지금은 모든 상황이 다르다'라는 말이다.

펀드매니저 '존 템플턴' 경

 

우리가 흔히 말하는 경제의 싸이클인 여름과 겨울의 순환은 그렇게 쉽게 소멸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여름이 오면 겨울이오고 결국 다시 여름이 온다는 것이다. 다만 그 시기를 정확히 예측하기 어려울 뿐이다.

그리고 투자를 하다보면 항상 내가 팔면 오른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하다보니 그 이유가 동트기 직전에 가장 어둡다고 크게 오르기 전에 가장 힘든 구간을 만들기 때문인 것 같다. 따라서 그 때의 마지막 순간을 못 버티거나 버틴다고 하더라도 본전이 오면 그 동안의 과정이 너무 힘들어 본전만 찾고 그만둬야지 하는 심리 때문이다.

이 책에서도 대공황이 왔을 때 가장 치명적인 것은, 그것이 흉년을 대비해서 마련해 둔 비상금마저 다 소진하고도 돌이킬 수 없는 타격을 입힌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투자할 때 가장 최악의 상황을 더 생각해야하고 염두해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부를 이루기 위해서 어떻게 크게 벌어야 하는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크게 잃지 않을지가 더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변명하지 마라
변명이란, 실패자로부터 우리에게 옮아오는 말이다

보도섀퍼의 '돈' 중에서 p.267

 

우리는 앞서 2장에서 우리가 누군가에게 책임을 미루면, 그에게 권한을 넘기는 것이라는 것을 배웠다. 그래서 변명을 하면서 자기 자신에 대해 솔직하지 않으면 절대 경제적 풍요를 가질 수 없는 것 같다. 그 이유는 지금의 나의 실패와 실수가 절대 경험의 씨앗이 되어서 열매를 키우지 못하기 때문이다.

 

우리 안엔 두 가지 소리가 있다
경제적 자유에 이르는 데 있어서 결정적인 것은, 우리가 두 가지 소리 가운데 어디에 귀를 기울이느냐는 것이다.
희생자의 소리인가, 아니면 책임자의 소리인가...

보도섀퍼의 '돈' 중에서 p.268

 

우리가 무슨 결정이나 선택을 하기전에 항상 갈등을 하는데 그 때 어떤 소리에 주목하는지가 중요하는거 같다.

하지만 그 갈등이 처음이라면 지나간 이후가 아니면 정확히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그러므로 여기서는 '예측'이 중요한 게 아니라, '예비'가 더 중요하는 것 같다.

 

홍수가 물러간 다음에야 비로소 우리는 누가 발가벗고 수영을 했는지 알게 된다.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

 

이 장에서는 돈을 불려야 하는 이유가 그것을 제대로 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는데, 읽다보니 내가 했던 투자에서 성공했던 이유와 실패했던 이유를 더 자세히 알게 된 것 같다. 수익일 생길 때는 자만해 졌고, 손실이 생길 때는 후회와 두려움을 키웠다. 지금은 손실에서도 기뻐하여 기회를 갖을 수 있음에 감사하며 더 좋은것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자세를 가졌지만, 아직 수익이 생길 때 수확하는 방법과 자만하지 않는 방법을 잘 배우지는 못하는 것 같다.

투자는 평생해야하기에 평생 배워야 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고 노력해야 겠다.

 

 

Invest with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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