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9(화) 쵸빗의 미국 주식 아침 시황 및 경제기사
📈 주요 경제지표 종합 📉

[금일 주요 경제 소식]
미국 4월 댈러스 연은 제조업지수 '-35.8'... 5년래 최악
"화웨이, 자체 고성능 AI칩 개발"... 엔비디아 주가 2%↓
푸틴, 내달 8~10일 전승절 80주년 기념 휴전 선언
📝 주요 경제동향 요약
美 증시, 테크 약세에도 불구 주요 지수 상승 마감…기업 실적·무역 이슈 주목
[뉴욕, 28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화웨이의 AI칩 관련 우려와 딥시크의 신버전 발표를 앞둔 경계 심리로 인해 테크 업종이 약세를 보였으나,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 기대감 속에 변동성을 극복하며 일부 주요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장중 약 -1%대 하락을 모두 만회하며 +0.06% 상승했고,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28%, 러셀2000 지수는 +0.33% 상승했다. 반면, 나스닥100 지수는 소폭 하락했다.
주요국 ETF는 혼조세를 보였으며, MSCI 한국지수는 -0.29% 하락, 야간선물은 -0.03%로 마감했다.
IBM은 향후 5년간 미국에 1,50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하며 양자컴퓨터 등 첨단 기술 생산시설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Microsoft CEO는 양자컴퓨터 개발 경쟁에서 중국에 뒤처질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기술 패권 경쟁의 중요성을 부각했다. 보잉과 IBM은 이날 다우지수 상승을 주도했으며, 이들의 강세가 대형 기술주들의 약세를 일부 상쇄하는 효과를 보였다.
도미노피자는 이날 발표한 실적에서 이익은 양호했으나 매출은 시장 기대를 하회했다. 이에 따라 주가는 장중 약세를 보였지만, 증시 반등 흐름에 힘입어 강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NXP는 시버스 회장의 연말 퇴임 계획과 관세 부담 심화를 언급하면서 시간 외 거래에서 -7% 급락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예정된 Microsoft, Apple, Meta, Amazon 등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주목하고 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정책이 기업 실적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데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단기 국채 수익률은 상승세를 보였으며, 달러는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발표된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경영진들이 관세로 인한 시장 혼란을 설명할 때 '혼란'과 '광기'라는 부정적 표현을 사용하는 빈도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지수는 지난달 -16.3에서 -35.8로 급락해 202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신규 주문과 출하도 급격히 감소했으나, 고용 수준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됐으며, 물가는 상승 압력을 보였다.
재무부 장관 베센트는 CNBC 인터뷰에서 미국이 15~17개국과 무역 협정을 추진 중이라고 밝히면서, 중국과의 무역 협상은 일시적으로 보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관세 분쟁을 완화하기 위한 첫 번째 조치는 중국의 변화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베센트 장관은 첫 번째 무역 협정이 이번 주나 다음 주 중 체결될 가능성이 높으며, 인도가 우선 대상국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한국은 6월 대선 이후 협상이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중국은 워싱턴과의 협상 재개를 부인했다. 이날 중국 전자상거래업체 테무는 약 145%에 달하는 수입 수수료를 부과하기 시작하며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의 가격 경쟁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를 낳았다.
유럽에서는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하여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큰 피해를 입었으며, 프랑스와 이탈리아 일부 지역에도 영향을 미쳤다. 유럽 국가들은 전력망을 공유하고 있어 정전 범위가 넓었으며, 원인으로는 스페인 국가 전력망의 고장이 지목되고 있다. 현재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다.
VIX 지수는 25.15포인트로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하이일드 스프레드는 3.67%로 소폭 축소되었다. 미 국채 시장에서는 10년-2년물 금리 스프레드가 0.52포인트, 10년-3개월물은 -0.09포인트로 각각 확대됐다. FedWatch는 6월 이후 총 4차례 금리 인하를 반영하고 있다.
* 다음은 주요 외신 기사 요약이다.
시진핑, 상하이 방문 예정…캐나다 총선 투표 개시, 여당 우세 전망
[Reuters]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번 주 중국 경제의 중심지인 상하이를 시찰할 계획이다. 이는 최근 경기 부진에 대응해 중앙정부가 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이번 방문은 상하이 자유무역구, 첨단기술 산업단지 등을 중점적으로 둘러볼 예정이며, 금융시장과 기업 혁신 촉진을 위한 정책적 지원 강화 메시지도 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캐나다 총선 투표가 시작되었으며, 현재까지 여당 자유당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반감 정서를 등에 업고 우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보수당 역시 막판 집중 유세를 통해 격차를 좁히고 있어, 개표 결과에 따라 접전 양상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트럼프 100일, 미국 증시 1974년 이후 최악 전망…캐나다 총선 자유당 우세
[Bloomberg]
블룸버그는 트럼프 대통령 집권 100일을 맞은 미국 증시가 1974년 이후 최악의 흐름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무역정책 불확실성과 정치적 긴장이 금융시장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끼쳤으며,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 심리가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캐나다 총선이 오늘 실시되며, 자유당이 전체 판세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으나 보수당이 막판 역전을 노리고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경제 정책과 외교 이슈를 둘러싼 유권자들의 마지막 선택이 최종 결과를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를 미국의 51번째 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발언을 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는 미·캐나다 간 무역 협상을 둘러싼 갈등 속에 나온 발언으로, 외교적 파장을 더욱 키울 것으로 우려된다.
미국 재무 "무역 긴장 해소는 중국에 달려"…테무, 145% 수입 수수료 부과
[CNBC]
미국 재무장관은 무역 긴장을 완화하는 것은 중국의 선택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이 공정한 무역 관행을 준수할 경우, 미국과의 무역 관계가 개선될 여지가 있다고 언급하며, 중국의 책임을 재차 강조했다.
미국 재무장관은 인도와의 첫 번째 양자 무역협정 체결이 임박했음을 밝혔다. 이번 협정은 첨단기술, 농산물, 에너지 부문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미국의 인도 시장 진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커머스 플랫폼 테무가 수입 제품에 약 145%에 달하는 수수료를 부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플랫폼 사용자들의 비용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으며,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 내 가격경쟁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 투자는 전적으로 개인의 책임이며, 모든 투자에는 위험이 따릅니다. 제공된 정보는 참고용일 뿐, 재정적인 조언이 아닙니다.
[Comment]
미국 시장은 상승세를 지속하다 테크 업종에서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며 상승세가 주춤했습니다. 다만 실적발표 기대감에 일부 종목의 강세로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무역 협상은 일부 국가에서 가능성이 보이는 가운데 아직 중국과의 협상은 진전되고 있지 않아 보입니다. 이로 인해 다시금 증시 변동성이 나올 가능성이 있기에 투자의 유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국내 시장은 전일 지지부진한 흐름에 크게 방향성을 보이지 않는 증시는 여전히 상법 개정과 미국 무역 협상에 관현 구체적인 내용이 없는 가운데 종목별로 차등적인 상승, 하락이 보이고 있습니다. 국내 기업 또한 실적 발표가 나오는 가운데 이를 주목하여 투자의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시작하시고 활기찬 아침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Invest with LOVE~!
"강세장은 비관 속에서 태어나 회의 속에서 자라며, 낙관 속에서 성숙해 행복 속에서 죽는다."
(Bull markets are born on pessimism, grow on skepticism, mature on optimism, and die on euphoria)
✏️5월 1주차 매크로 전략
지난 주 미증시는 큰 지표 발표가 부재한 가운데 트럼프의 관세 정책 완화 기대감이 확대되면서 미증시 반등세가 지속되었습니다
<美증시 반등 베팅…대표지수 ETF 순자산 쑥>
https://www.mk.co.kr/news/stock/11302659
이번 주는 화요일 JOLTs 보고서, 수요일 GDP/PCE 발표 및 목요일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등 미국 경기 및 산업 관련 지표들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최근 발표된 지표들 참고해보면 아직까지 경기 둔화 시그널이 크게 나타나고 있지 않으나, 트럼프 관세 정책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감이 여전히 부각되고 있는 구간이기에 관련 지표에 따른 증시 흐름을 주목해주시길 바랍니다
<관세 타격 가시화하나…美 GDP·고용 주목>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53185
유가의 경우 WTI 기준 63달러 수준으로 트럼프 관세 정책에 대한 우려감이 일부 해소되면서 변동성이 안정화된 것으로 파악되나, 여전히 관세 정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구간이기에 계속해서 유가 흐름도 함께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환율의 경우 현재 1,437원 수준으로 미증시 반등에 따른 달러 가치 회복세가 나타나면서에 상승한 것으로 파악되나, 코스피/코스닥 반등에 따라 환율 변동성은 크게 나타나기는 어려운 구간이라 판단됩니다
<한미 간 환율 별도 논의…이창용 "나쁘지 않아">
https://www.ob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81307
미증시를 비롯해 국내 증시 역시 본격적인 실적 시즌에 진입하면서 실적주들을 중심으로 수급이 유입되는 모습입니다. 지난 주의 경우 조선 관련주들이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수급이 강하게 유입되었으며, 반도체 섹터의 경우 SK하이닉스의 실적 발표와 함께 HBM 관련주들이 소폭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깜짝 실적' 조선주 52주 신고가 순항>
https://www.fnnews.com/news/202504271833448268
<SK하이닉스, 1분기 역대급 실적 이끈 HBM·D램…2분기 기대감↑>
https://www.g-enews.com/ko-kr/news/article/news_all/2025042710054127996ed0c62d49_1/article.html
이와 함께 1분기 호실적을 보인 기업들을 중심으로 2분기에도 수급이 이어질 수 있기에 개별 기업별 실적 관련 코멘트들은 계속해서 전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관세 전쟁’ 우려 정점 통과…눈은 ‘실적’으로>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722006642140384&mediaCodeNo=257&OutLnkChk=Y
더불어 이번 주 연휴 기간 관련하여 거래대금축소에 따른 단기 변동성도 함께 참고하시면서 대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식 시작하는 주린이를 위한 주식 강의 Start - 계정 개설 부터 경제지표 보는 방법까지]
유투브 강의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ExuxmdyRKHQ
[주요 일정 Check Point]
[금일 주요 경제 기사 헤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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