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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5(화) 쵸빗의 아침 시황]

쵸빗 2022. 10. 25. 08:40

안녕하세요. 쵸빗입니다.
아침 시황 시작합니다~

[미증시 당일 종가 안내]
다우존스 : 31,499.62(+1.34%)
S&P500 : 3,797.34(+1.19%)
나스닥 : 10,952.61(+0.86%)

[MSCI 한국지수 / EWY]
MSCI South Korea Cap : 49.76(-1.15%)

미국 주식은 주요 기업들의 실적 어닝 메가위크를 맞이한 월요일부터  2거래일 연속 상승했습니다.
특히 월요일 약한 경제 지표가 발표된 후 연준이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출지에 대한 기대감이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이러한 기대감은 제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연설에서 채권시장의 유동성악화를 위기라 표현하며 채권시장 안정화를 위해 20년물 채권에 대한 바이백을 검토하는 등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발언한 이후 더욱 높아졌습니다.
(일본에서의 엔화의 가치하락으로 시장개입을 하면서 연준의 금리인상 스탠스의 발목을 잡게 되는 부분이 생기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따라서 환율 이슈와 채권 시장 악화라는 악재가 연준의 강력한 금리인상 스탠스를 잠시 멈출 수 있는 상황으로 인식하는 시장 반응으로 보입니다)

S&P 500 지수의 80% 이상의 주식이 기술 및 헬스케어 기업의 상승세에 힘입어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Nasdaq100지수도 1% 넘게 올랐습니다. 거의 모든 섹터는 상승하였고, 부동산/원자재 섹터만 소폭 하락을 하였습니다.
Alphabet(GOOGL), Microsoft(MSFT) 및 Meta Platforms(META)는 이번 주 수익을 보고할 메가캡 회사 중 하나입니다.
빅테크 중 테슬라는 중국 판매율 저조로 모델Y 등 일부 모델 가격 인하를 하면서 하락 마감을 하였습니다.(-1.49%)

반면, 미국에 상장된 중국 주식은 시진핑 국가주석이 3연임에 성공하여 집권하면서 독재체제완성이라는 리스크에 -10%이상 급락했습니다. 알리바바 -12.5%, 바이두 -12.5%, 징둥닷컵 -13%, 마지막으로 핀듀오듀오는 -24.6%로 가장 큰 폭 하락마감했습니다. 대부분의 국가지수 ETF가 하락한 가운데 중국의 국가지수 ETF역시 -9.65%폭락했습니다.
이머징마켓과 이머징아시아 ETF 역시 동반 약세를 보이면서 다른 국가들지수보다 큰 하락폭을 보였습니다.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약 4.25%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영국의 리시 수낙(Rishi Sunak) 신임 총리가 전임자 리즈 트러스(Liz Truss)의 대규모 미지급 감세 패키지로 인해 금융 시장을 뒤흔들었던 피해를 복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마진이 압박되는 동안 수익을 제공할 수 있는 여부에 따라 기업에 초점을 맞추고 투자하고 있으며, 미국증시에서 지금까지 보고한 기업의 약 20% 중 약 58%가 수익과 주당 순이익 모두에서 긍정적인 놀라움을 보고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노력이 쉽게 회복력을 보여주는 최근 기업들의 실적과 경기 침체의 조짐이 거의 없다는 것(실업률 증가 등 기업의 위축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억제정책 효과)에 아직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유로존 10월 제조업PMI(46.6)와 영국 10월 S&P 글로벌 제조업 PMI(45.8)는 29개월만에 최저치를 보였고, 미국 10월 S&P 글로벌 서비스업 PMI(46.6)도 위축세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는 인플레이션 지표가 조금 꺽일 수 있다는 부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투자은행 스티펠은 6개월동안 S&P500이 15% 상승하여 4,300 돌파 가능성이 있다고 하였고, 골드만 삭스도 미국 경기 연착률 가능성 65%로 인플레 안화 가능하다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하지만, JP모건 COO는 인플레 잡는게 중요하다며 아직 시장 바닥은 아니라고 발언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엘런 미국 재무부에서 IRA 규제 안화 가능성을 일축하며, 국내 및 유럽 등 관련 기업에서 세부조정을 위하 하는 노력이 결실을 보기 어려운 상황을 보여주었습니다. (현대, 기아 등 친환경 차 보조금 지급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올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러한 전망에 대한 상황이 주식시장과 가상화폐시장 그리고 VIX지수간의 디커플링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19,347/-0.73%)과 이더리움(1,349/+1.51%) 또한 서로 다른 하락, 상승을 하였습니다.
VIX지수는 0.54%상승한 29.85로 마감했습니다.
금 가격(1,653/-0.14%)은 하락하여 전일 상승분을 반납했고, 은 가격(19.19/+0.62%)은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원유가격(서부텍사스유 84.74/-0.36%, 브렌트유 93.38/-0.13%)은 장중 상승과 하락의 변동폭이 컸으나 결국 소폭 하락 마감하고, 연일 하락하던 천연가스 가격(5.18/+4.44%)은 상승마감하였습니다.

미 국채금리스프레드는 역전상태를 이어가고 있으며, 10년-3개월물은 0.2324포인트 차이로 소폭 확대되었습니다.
10년물 금리는 4.247%까지 상승했습니다. 하이일드스프레드는 4.99%를 기록했으며, FedWatch는 75bp인상에 대해 95%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오늘 시장은 참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거 같습니다. 특히 일본의 미발표로 환율시장에 강한 충격을 주기 위한 시장개입은(약 2조엔 투입) 어제에서 엔화 강세를 보이며 달러/엔 가격이 하락하였으나 이내 엔화 약세로 되돌아 섰고, 다시 한번 5조엔 가량 투입을 예상하고 있지만, 시장에서의 큰 효과를 거둘지는 의문입니다. (마지막 사진 차트 참조)
글로벌 채권시장은 금리인상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있고, 한국도 레고랜드 사건 등으로 인해 채권 문제가 크게 대두되면서 시장 안정을 위한 정부의 채안펀드의 투입 등 시장 개입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인플레이션 하락이 어떻게 될지는 향후 증시를 지켜봐야할 주안점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시장의 변동성에 심리는 흔들리지 마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Invest with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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