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9(월) 쵸빗의 미국 주식 아침 시황 및 경제기사
📈 주요 경제지표 종합 📉

[금일 주요 경제 소식]
미국 5월 비농업 고용 13만9000건 증가... 실업률 4.2%
트럼프, 파월에 금리 1%p 인하 압박... "연준 의장 인선 곧 발표"
미국, 한국 등 9개국 환율관찰대상국 지정... "향후 심사 더 강화"
📝 주요 경제동향 요약
고용지표 호조와 미중 무역 완화 기대에 뉴욕증시 2월 이후 최고치 경신
[뉴욕, 06일(현지시간)] 미국 고용지표가 경기 둔화 우려를 완화하면서 뉴욕증시가 2월 이후 최고치로 마감했다. 주요 주가지수는 일제히 1% 이상 상승했고, 국채 금리는 오름세를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협상단과의 만남을 예고하면서 미중 무역갈등 완화 기대도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탰다.
S&P500 지수는 1% 상승하며 사상 처음 6,000선을 돌파했다. Nasdaq100 지수 역시 1% 상승했고,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03% 올랐다. 중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 지수는 1.6% 상승했다. 주요국 ETF도 대부분 상승 마감했으며, MSCI한국지수는 0.32% 상승으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경기 민감 업종이 두드러진 강세를 보였다. 대형주 중에서는 Tesla가 3.8% 급등하며 시장 상승을 주도했다. 채권 시장에서는 국채 가격이 하락하면서 2년 만기 금리가 4%를 넘어섰다. 금융시장에서는 연방준비제도(Fed)가 올해 두 차례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이 다소 약화됐다. 달러화와 비트코인 모두 동반 상승했다.
5월 미국의 일자리 증가율은 둔화됐고, 전월 수치도 하향 조정됐으나, 금요일 발표된 고용지표는 시장 예상치를 소폭 상회했다. 이는 최근 발표된 지표들이 미국 고용시장 회복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투자자들의 실망감을 키웠던 것과 달리, 투자 심리를 다시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편, 금요일 데이터 발표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연준에 금리를 1%포인트 인하할 것을 촉구하며 파월 의장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
비농업 부문 고용은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지난달 대비로는 감소했다. 실업률은 4.2%로 유지됐고, 임금 상승률은 오히려 가속화됐다.
변동성지수(VIX)는 16.77포인트로 하락했고, 하이일드 스프레드는 3.18%로 축소됐다. 10년-2년물 국채금리 스프레드는 0.477포인트로 축소됐고, 10년-3개월물 스프레드는 0.168포인트로 확대됐다. 연방기금금리 선물(FedWatch)에서는 전일 대비 큰 변화가 없었다.
* 다음은 주요 외신 기사 요약이다.
중국, 미국 자동차 빅3에 희토류 수출 잠정 허가 / 트럼프 "9일 런던서 미중 무역회담"
[Reuters]
중국이 미국 자동차 빅3(제너럴모터스, 포드, 스텔란티스)의 공급업체에 대해 희토류 수출을 6개월간 한시적으로 허가했다. 다만 구체적인 수출 품목과 물량은 공개되지 않았다. 중국은 세계 희토류 생산의 약 90%를 차지하며, 이번 조치는 미중 무역갈등 속에서 전략적 자원 통제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 런던에서 미중 무역회담이 열릴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재무장관, 상무장관, 무역대표부 대표 등 핵심 인사들이 중국 측과 협상에 나선다며, 최근 시진핑 주석과의 통화에서도 희토류 등 핵심 쟁점에 대해 긍정적인 논의가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상무장관은 바이든 행정부 시절 체결된 반도체 보조금(Chips Act) 지원 계약에 대해 일부 과도한 지원이 있었다며, 투자액의 4% 이하가 적절하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보조금 규모를 재협상 중이며, 부적절한 계약은 폐기할 방침임을 시사했다. 이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한국 반도체 기업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트럼프-머스크 결별 공식화…머스크, 하루 새 340억 달러 순자산 증발
[Bloomberg]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동맹이 공식적으로 결별을 맞았다. 양측은 최근 백악관과 SNS를 통해 공개적으로 설전을 벌였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머스크가 공화당 세제·지출 법안에 비판적인 태도를 보인 데 대해 "크게 실망했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이에 대해 "트럼프의 재선은 내 도움이 없었다면 불가능했다"며 강하게 반박했다. 두 인물의 갈등은 머스크가 테슬라의 전기차 보조금 축소 등 트럼프 정책에 반대하면서 심화됐다.
이 같은 갈등 여파로 테슬라 주가는 14% 이상 급락했고, 머스크의 순자산은 하루 만에 340억 달러(약 44조 원) 증발했다. 머스크의 자산은 여전히 3,800억 달러로 세계 1위지만, 단일일 기준으로는 팬데믹 이후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드론 위협 대응을 강화하는 행정명령에도 서명했다. 이번 명령은 2026년 월드컵, 2028년 LA올림픽 등 대규모 행사와 주요 인프라를 겨냥한 드론 공격에 대한 국가적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방수사국(FBI) 등은 주·지방 경찰과 협력해 불법 드론 사용 단속 및 대응 훈련을 강화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기 수직이착륙(eVTOL) 등 차세대 항공기 개발 지원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5월 비농업 고용 13만9천 명 증가…트럼프, 파월에 금리 1%p 인하 압박
[CNBC]
미국의 5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13만9천 명 증가해 시장 예상치(12만5천 명)를 상회했다. 실업률은 4.2%로 전월과 동일했다. 평균 임금은 전월 대비 0.4%, 전년 동월 대비 3.9% 상승해 예상치를 웃돌았다. 고용 호조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준비제도(Fed) 파월 의장에게 금리를 1%포인트 인하할 것을 강하게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곧 연준 의장 인선을 발표할 것"이라며, 금리 인하에 적극적인 후보를 선호한다고 시사했다.
한편, LA에서는 이민단속에 반대하는 시위가 격화되자 트럼프 대통령이 주방위군 2,000명을 투입했다. 이는 캘리포니아 주정부와의 갈등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최근 연방 이민단속 강화와 맞물려 LA 도심 및 주요 지역에서 체포와 충돌이 이어지고 있다.
* 투자는 전적으로 개인의 책임이며, 모든 투자에는 위험이 따릅니다. 제공된 정보는 참고용일 뿐, 재정적인 조언이 아닙니다.
[Comment]
미국 시장은 트럼프와 머스크의 결별 소식에 급락한 테슬라 증시하락에 이어 고용지표가 양호하고 미중무역 협상 소식에 힘입어 반등하며 상승으로 전주에 마감하였습니다. 빅테크 위주로의 상승 흐름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고가를 갱신하였고, 반도체 주식들의 반등 상승이 두드러진 한주였습니다. 다만 일부 종목들의 실적 악화와 가이던스 하향을 보이면 크게 하락하는 등 여전히 고점에 대한 증시 부담감과 수익실현 욕구가 큰 상황이기에 종목별로 잘 확인해야 겠습니다.
한국 증시는 상법 개정의 강한 시행 가능성과 더불어 추가 예산안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하게 상승하며 코스피 ADR 지료로 보면 과매수 구간에 도달하는 등 단기적으로는 크게 상승하였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직 코스닥은 그 단계는 아니지만 단기 과열 구간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이에 급등한 종목에 대한 수익실현 욕구가 크기에 투자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외국인과 기관 동시 순매수가 연속되고 있으며 반도체가 급등한 것이 특징입니다.
금주 또한 반도체 관련주의 상승 흐름과 종목별 수급 흐름에 주목해야 겠습니다.
한 주가 다시 시작했습니다. 힘찬 한주 시작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Invest with LOVE~!
✏️6월 2주차 매크로 전략
지난 주 미증시는 일부 혼조된 지표 발표에 따른 얕은 변동성이 나타났으나, 다행히 미중무역갈등 완화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가 지속되는 모습이 나오면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트럼프-시진핑 통화 후…中 "일부 희토류 수출 허가 신청 승인">
https://www.news1.kr/world/northeast-asia/5806932
이번 주는 수요일 소비자물가지수, 목요일 생산자물가지수가 발표될 예정으로 소비자물가지수는 YoY 기준 예상치 2.5%로 이전 수치 2.3% 대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며, 생산자물가지수도 YoY 기준 예상치 2.6%로 이전 수치 2.4% 대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우선 트럼프의 관세 이슈가 증시에 큰 우려감으로 확장되지 않은 구간에서 이번 물가지표의 경우 세부 항목을 잘 살펴봐야할 것으로 판단되며, 지표 발표 후 글로벌 증시 흐름을 지켜봐야할 구간으로 판단됩니다. 이에 따라 이번 주는 다소 보수적으로 대응해주시길 바랍니다
<"美 5월 소비자물가 상승 전망"…트럼프發 관세 영향 본격화>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741686642199752&mediaCodeNo=257&OutLnkChk=Y
유가의 경우 WTI 기준 64달러 수준으로 지난 주 대비 빠르게 반등을 보여준 가운데 OPEC의 증산 소식에도 불구하고 셰일 업체들의 감산, 미중무역갈등 완화 등의 영향으로 상승이 나타난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에 따라 유가의 경우 60~70달러선에서 움직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유가에 따른 증시 변동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됩니다
<美 고용 견조·무역긴장 완화에 급등…WTI, 2개월래 최고>
https://www.yna.co.kr/view/AKR20250607003800009?input=1195m
환율의 경우 현재 1,360원으로 안정된 흐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따른 정치적 우려감 해소 및 트럼프 정책에 따른 원화 가치 상승으로 추가적인 안정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상간 소통 부재 속 美 환율 압박까지…커지는 통상 압력>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606_0003203828
국내 증시는 지난 주 대선 스케줄에 따른 상법 개정, 에너지고속도로, 지역화폐 등 이재명 대통령의 정책 수혜주들을 중심으로 지수가 빠르게 반등을 보여줬습니다. 이와 함께 올해 초 지지부진했던 반도체, 이차전지 등의 섹터들로도 수급이 함께 유입되면서 긍정적인 흐름이 나타난 것으로 파악되기에 지수 반등이 지속된다면 낙폭과대 섹터들 역시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코스피 5000시대' 향한 첫걸음 뗐다…'바이 코리아' 시작>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5060811022859452
이와 더불어 6월로 들어선 구간에서 1분기 호실적을 보였던 조선, 방산, 전력기기, K뷰티, 관광 등의 섹터 역시 실적 기대감에 따른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기에 실적 관련주들도 계속해서 주목해주시고, 특히 이번 2분기 실적에서는 정책 수혜에 따른 실적 전환이 가시화되는 기업들은 코멘트로 빠르게 전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강세장은 비관 속에서 태어나 회의 속에서 자라며, 낙관 속에서 성숙해 행복 속에서 죽는다."
(Bull markets are born on pessimism, grow on skepticism, mature on optimism, and die on eupho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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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강의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ExuxmdyRKHQ
[주요 일정 Check Point]
[금일 주요 경제 기사 헤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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