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6(수) 쵸빗의 미국 주식 아침 시황 및 경제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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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경제지표 종합 📉

[금일 주요 경제 소식]
미국 3월 수입물가 전월비 0.1%↓... 6개월래 마이너스 전환
미국 뉴욕 연은 제조업지수 향후 6개월 전망 -7.4...22년 이후 첫 마이너스
미국 제프리스 S&P500 연말 목표치 5,300P로 하향
📝 주요 경제동향 요약
미국증시, 무역전쟁 불확실성 지속…글로벌 금융시장 혼조세
[뉴욕, 15일(현지시간)] 미국과 주요 교역국들 간의 관세 전쟁이 해결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투자자들이 위험자산 투자를 경계하고 있다. 최근 이틀간의 상승 흐름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는 무역 갈등에 따른 불확실성이 투자심리에 계속 부담으로 작용했다.
견조한 미국의 소비 지표와 기업들의 양호한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S&P 500 지수는 장중 1% 가까이 상승했으나 결국 하락 마감했다. 나스닥100과 다우존스 산업지수 역시 장 초반의 강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약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주요국 ETF는 혼조세를 나타냈으며, MSCI 한국 지수는 0.06%, 야간선물은 0.05% 소폭 상승으로 마감했다.
금융 기업들의 긍정적인 실적 발표로 금융업종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지만, 경기방어주와 임의소비재, 헬스케어 등 대부분의 업종이 부진한 흐름을 나타냈다. 메가캡 중에서는 엔비디아(Nvidia)와 테슬라(Tesla)만이 소폭의 상승을 기록했다. 특히 넷플릭스(Netflix)는 경영진의 장기적인 성장 로드맵 발표와 함께 경기 침체기 방어주로 평가되며 4%대 강세를 보인 반면, 메타(Meta)는 FTC의 반독점 소송이 시작되면서 하락세를 나타냈다.
경제 지표 측면에서는 이날 발표된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 지수가 예상만큼 부진하지 않았지만, 향후 6개월 경기 전망 지표는 큰 폭의 하락세를 보여 투자자들의 우려를 키웠다.
한편, 미국 재무부가 은행들의 거래 비용 절감을 위한 규정 변경을 검토한다고 밝히면서 채권 가격이 상승했고, 달러화는 최근 5일간의 하락 흐름에서 벗어나 반등에 성공했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긴장감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에 협상 재개를 촉구했으나, 실제 타협점이 보이지 않으며 무역전쟁의 장기화를 시사했다. 중국은 최근 항공사들에 보잉 항공기의 추가 인도를 중단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연합(EU)과 일본 또한 각각 미국과의 무역 협상에서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무역 정책의 높은 불확실성과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는 글로벌 투자자들의 우려를 높이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글로벌 경제 심리가 지난 30년간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으며, 아직까지 펀드 매니저들의 비관적 전망이 자산 배분 전략에 완전히 반영되지 않아 미국 주식의 추가 하락 가능성이 남아 있다고 경고했다.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유나이티드 항공은 미국 내 수요는 감소했지만 국제선 이익 증가에 힘입어 시간 외 거래에서 5%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미국 정부가 엔비디아(Nvidia)의 첨단 칩인 H2O의 중국 수출을 무기한 금지한다고 발표하면서 엔비디아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4% 이상 급락했다.
변동성 지수(VIX)는 30.12 포인트로 소폭 하락했으며, 하이일드 스프레드는 4.14%로 축소됐다. 10년물과 2년물 국채금리 스프레드는 0.471 포인트, 10년물과 3개월물의 스프레드는 0.002 포인트로 각각 축소됐다.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동향을 반영하는 FedWatch 지표는 전날 대비 큰 변화가 없었다.
* 다음은 주요 외신 기사 요약이다.
미국 3월 수입물가 하락, 무역 갈등 속 인플레이션 완화 신호 [Reuters]
미국의 3월 수입물가는 전월 대비 0.1% 하락하며 6개월 만에 마이너스 전환을 기록했다. 이는 에너지 제품 가격 하락이 주요 원인으로, 인플레이션 완화 가능성을 시사하는 동시에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 제조업지수의 향후 6개월 전망치는 -7.4로, 2022년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경기 둔화에 대한 경고를 던졌다.
또한, 제프리스는 S&P 500 지수 연말 목표치를 기존 6,000에서 5,300으로 하향 조정하며 주당순이익(EPS) 성장 둔화를 이유로 들었다.
EU-미국 관세 협상 진전 없어, 자동차·철강 논의 중심 [Bloomberg]
유럽연합(EU)과 미국은 첫 관세 협상에서 자동차와 중국산 철강을 주요 논제로 삼았으나 뚜렷한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 EU는 산업재 전반에 대한 관세 철폐를 제안했지만 미국은 이를 거부한 상황이다.
한편, 미국 재무부는 보완적 레버리지비율(SLR) 규정 변경 가능성을 검토 중이라고 밝혀 국채 시장 안정화를 도모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측근들이 내부자 거래 혐의를 받고 있다며 SEC에 공식 조사를 촉구했다.
백악관, 중국과 대화 촉구 및 농민 보호 의지 강조 [CNBC]
미국 백악관은 중국과의 지속적인 대화를 촉구하며 무역 협상에 진전이 있음을 밝혔다. 백악관은 중국이 미국 소비자를 필요로 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협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미국 농민들에게는 무역 협상 과정에서 손실을 버티면 충분한 보상이 있을 것이라며 보호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와 함께 백악관은 현재 15개국 이상과 활발히 무역 협상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투자는 전적으로 개인의 책임이며, 모든 투자에는 위험이 따릅니다. 제공된 정보는 참고용일 뿐, 재정적인 조언이 아닙니다.
[Comment]
미국 시장은 장중 상승을 보였으나 무역 협상이 부진하고 중국의 강경 대응으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를 경계하며 하락으로 마감했고, 여전히 높은 금 가격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강경 대응으로 엔비디아와 보잉 등 시간외 하락을 보이는 등 증시의 흐름이 어디로 갈지 아직은 불분명하기만 합니다. 이에 따라 투자자의 불안감은 지속되고 수급은 약하기에 상승은 부진하고 하락은 급하게 보이는 모습입니다.
국내 시장은 그나마 다소 안정감을 보이며 협상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긍정적인 섹터를 중심으로 양호해지는 흐름을 보이지만 여전히 15조원을 회복 하지 못한 부족한 거래대금과 50조원대를 벗어나지 못한 고객예탁금으로 수급이 부족하여 종목간의 순환매만 나오는 상황이라 전체적인 상승 흐름은 아직 부족합니다.
하지만 협상 가능 선두 그룹에 포함되어 있고, 6월 대선을 앞두고 대선후보들의 공약 등의 경기부양 기대감이 있기에 추가로 상승 흐름이 나올지 주목해야 겠습니다.
화창한 날입니다. 밖에 무한한 빛의 에너지를 느끼시고 오늘도 에너지 넘치는 하루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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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장은 비관 속에서 태어나 회의 속에서 자라며, 낙관 속에서 성숙해 행복 속에서 죽는다."
(Bull markets are born on pessimism, grow on skepticism, mature on optimism, and die on eupho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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