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5(화) 쵸빗의 미국 주식 아침 시황 및 경제기사
2025.04.15(화) 쵸빗의 미국 주식 아침 시황 및 경제기사
📈 주요 경제지표 종합 📉

[금일 주요 경제 소식]
뉴욕 연은 1년 기대 인플레 3.6%... 23년 10월 이후 최대
OPEC 향후 2년 원유수요 예측 하향... 미국 관세 영향
📝 주요 경제동향 요약
관세 유예 기대감에 뉴욕증시 반등…AI·가상자산 강세, 국채금리 하락
[뉴욕, 14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촉발된 시장 변동성 이후, 채권 매도가 진정되면서 뉴욕증시는 안정을 되찾았다. 백악관이 주요 가전제품에 대한 관세 유예를 시사하자 S&P500 지수는 장중 1% 가까이 상승했다가 0.7% 상승 마감했다. Nasdaq100 지수는 0.6%,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0.7%, 러셀2000 지수는 1%대 상승을 기록했다. 주요국 ETF도 대부분 상승 마감했으며, MSCI 한국지수는 0.07%, 야간선물은 0.31% 상승했다.
가상화폐가 강하게 반등하며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회복된 가운데, 국채금리가 큰 폭 하락하면서 부동산과 유틸리티 섹터가 두드러진 강세를 보였다. 미국 국채는 5일간의 하락세를 마감하고 10년 만기 국채가 20년 만에 최대 폭으로 상승했다.
Nvidia는 미국 내 최초로 AI 슈퍼컴퓨터를 구축할 계획을 발표했다. 향후 4년간 TSMC, 폭스콘과 협력해 최대 5천억 달러 규모의 AI 인프라를 미국에 조성할 방침이다. Apple은 이틀간 6%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며 대형주 강세를 주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25% 관세 부과 대상 자동차 부품에 대한 면제를 제안하자 자동차 제조업체 주가도 일제히 상승했다.
중국 기술주 관련 ETF는 4.2% 상승했고, NATO가 Palantir의 인공지능 전투시스템을 도입한다는 소식에 팔란티어는 4.6% 올랐다.
투자자들은 관세 협상 과정에서 각국의 입장 차이로 무역전쟁의 경제적 파장을 예측하는 데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백악관은 관세 전략이 신중하게 수립됐다고 강조하지만, 비평가들은 무역 질서가 대통령의 변덕에 좌우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연준 위원들은 시장 안정 의지를 재차 밝혔다. 윌러이사 역시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일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하며, 금리 인하 논의가 여전히 진행 중임을 시사했다.
중국은 트럼프의 관세 유예 방침에 환영을 표명했고, 시진핑 주석은 동남아 순방을 통해 지역적 지원을 모색하고 있다.
VIX지수는 30.88포인트로 하락했고, 하이일드스프레드는 4.26%로 축소됐다. 10-2년물 국채금리 스프레드는 0.514포인트, 10-3개월물은 0.045포인트로 모두 축소됐다. FedWatch는 올해 25bp씩 네 차례 금리 인하를 반영하고 있다.
* 다음은 주요 외신 기사 요약이다.
시진핑, 관세 공동 대응 촉구 / 옐런 "달러 신뢰 약화" 경고 / OPEC 수요 전망 하향
[Reuters]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최근 발언에서 미국의 관세 정책에 대해 “무역전쟁은 승자가 없는 총성”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다자주의와 공동 대응을 강조하며, 동맹국들과의 연대를 통해 미국의 무역 압박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번 발언은 미국의 고율 관세 조치가 확대되는 가운데 중국의 외교 전략에 중요한 전환점으로 해석된다.
한편, 옐런 전 미국 재무장관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중심 정책이 글로벌 시장의 달러 자산에 대한 신뢰를 약화시키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녀는 특히 미국이 기존의 무역 질서와 통화 안정을 흔들 경우, 외국인 투자자들의 자산 다변화 움직임이 가속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OPEC은 향후 2년간의 글로벌 원유 수요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미국의 관세 정책이 제조업과 무역 활동에 부담을 주며 원유 소비를 둔화시킬 것이라는 분석이 반영됐다.
자동차·전자제품 관세 유예 검토 / 의약품 관세는 곧 시행 / 기대인플레 3.6%
[Bloomberg]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동차 산업 보호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자동차 부품에 부과된 25% 관세의 추가 면제 가능성을 시사하며 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시그널을 보냈다. 이는 제조업 기반 유지와 고용 창출을 동시에 겨냥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반면, 전자제품에 대한 관세 면제 여부에 대해서는 즉답을 회피했다. 대신 의약품에 대한 신규 관세 도입이 임박했음을 시사하며, 필수 소비재에까지 확산되는 무역 갈등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1년 기대 인플레이션율은 3.6%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물가 상승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음을 보여준다.
반도체 업종 투자 전망 상향 / 월러 연준 이사 "인플레 일시적, 금리인하 불가피"
[CNBC]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전자제품에 대한 관세 면제 가능성에 주목하며 반도체 섹터의 투자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미국 내 첨단 산업 보호와 수요 확대가 동시에 기대되는 가운데,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연준의 월러 이사는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 상승은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관세가 단기적으로 물가를 자극할 수는 있으나, 구조적 인플레이션을 초래하진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동시에 그는 결국 연준이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며, 시간의 문제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향후 통화정책의 방향성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지지하는 발언으로 해석된다.
* 투자는 전적으로 개인의 책임이며, 모든 투자에는 위험이 따릅니다. 제공된 정보는 참고용일 뿐, 재정적인 조언이 아닙니다.
[Comment]
미국 시장은 트럼프의 발언과 추가 관세 이야기에 흔들리는 듯 하였으나 이내 채권 금리 하락(채권 가격 상승)의 영향과 더불어 증시가 안정세를 찾으며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소 반도체 관련주는 부진했으나 애플의 급상승으로 200달러를 돌파하며 지수를 상승시켰습니다. 저번주의 급락의 공포와 다른 한주를 맞이하고 있으나 아직 우려감은 여전히 잔존해 있습니다. 이때가 나중에 기회가 될지 모르지만 "주식 시장은 걱정의 담벼락을 타고 올라간다" 라는 옛 격언처럼 투자 대가 존 템플턴의 명언이 생각이 납니다..
"강세장은 비관 속에서 태어나 회의 속에서 자라며, 낙관 속에서 성숙해 행복 속에서 죽는다."
(Bull markets are born on pessimism, grow on skepticism, mature on optimism, and die on euphoria)
이를 기억하며 현재를 긍정적으로 보고 밝은 미래를 전망하며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고 자신만의 원칙과 수용하는 마음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삶의 자세와 투자 철학을 갖는 시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국내증시도 지수가 상승하며 마감했고, 특히 올해 상승을 주도했던 대형주에는 매도세가 나오고 충분히 그리고 아주 저렴해진 소형주 위주로 매수세가 나오는 하루 였습니다. 달러 약세로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고 무역관세 정책이 우선국에 한국도 포함되는 등 긍정적인 이슈와 함께 덜 안정적인 종목에 수급이 집중되고 있다는 것은 긍정적인 수급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어제 AI 이슈로 급등한 기업 등 테마성 투자에 일희일비 하지 말고 좋은 기업, 저렴해진 기업을 찾는 노력을 꾸준히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도 긍정적이고 행복한 하루 시작하시고 힘찬 아침 되세요!
감사합니다.
Invest with LOVE~!
[주식 시작하는 주린이를 위한 주식 강의 Start - 계정 개설 부터 경제지표 보는 방법까지]
유투브 강의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ExuxmdyRKHQ
[주요 일정 Check Point]
[금일 주요 경제 기사 헤드라인]
📝Daily News - 04/14(월)






